나는 프랑스 샤토에 산다
허은정(쥴리 허) 지음, 김지해 사진 / 청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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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꿈과 같은 집도, 이 모습을 갖추기까지 저자의 피땀 흘린,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가 있었다. 집을 산 순간부터 개조하는 과정에서 집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끔찍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집을 지키고 아름답게 변신시킨 저자가 많이 존경스럽다. 집이 정말 우아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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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Bobby (Hardcover)
줄스 파이퍼 / Michael Di Capua Books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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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세계를 존중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나의 생각과 달라도 아이의 인생은 아이의 것이다. 아이가 더이상 Bobby 로 불리고 싶지 않다면, 나는 기꺼이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듣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불러주는 엄머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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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난민 창비청소년문학 83
표명희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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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유전자를 나눈 사람들의 미세한 연대로 이루어진 게 인류 아닐까요?˝

‘우리‘ 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정하고, 또 그것을 마음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의 울타리 속에 조금씩 더 많은 사람들을 들이며, 각 사람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조금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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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행복해지는 이야기 - 양동이 아줌마가 들려주는 열린어린이 그림책 24
캐롤 맥클라우드 글, 데이비드 메싱 그림, 이상희 옮김 / 열린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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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오늘도 누군가의 양동이를 채워줄 거야.˝ 잠자기 전에 묻기. ˝오늘도 양동이를 채웠니?˝

* 양동이 채우는 방법
은서: 친구들 도와주기, 엄마 아빠한테 편지 쓰기, 선생님한테 감사하다고 말하기, 친구나 엄마 아빠가 목이 아프면 말하는 것 도와주기, 손이 다치면 만드는 거나 글씨 쓰는 거 도와주기, 자기도 좋지만 다른 사람도 기뻐야 해요. 인사 잘하기.

은진: 엄마 아빠 친구들이 화나거나 기분 나쁜 것 같을 때, 위로해 주기,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가족도 많이 아껴주면서 사람들조 많이 아껴줘요. 물이랑 밥 못 먹는 친구들에게 물이랑 장난감이랑 밥이랑 인형 갖다 주기,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기, 인사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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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다 그림책이 참 좋아 56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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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가 골라왔다.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다. ˝알사탕에서 나온 구슬이다.˝ 은서의 예리한 발견에 이어 동동이도 출현. 구슬이의 입장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동동이와 구슬이의 따뜻한 관계,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침대 위에서 똥을 싸 베란다로 쫓겨난 구슬이를 위해 담요를 가지고 나와 함께 자고 있는 동동이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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