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가 골라왔다.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다. ˝알사탕에서 나온 구슬이다.˝ 은서의 예리한 발견에 이어 동동이도 출현. 구슬이의 입장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동동이와 구슬이의 따뜻한 관계,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침대 위에서 똥을 싸 베란다로 쫓겨난 구슬이를 위해 담요를 가지고 나와 함께 자고 있는 동동이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