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일하기로 했다 - 공기업 신입에서 프리랜서 N잡러가 되기까지
장혜원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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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월급루팡! 이런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저하한다.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보상과 인정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런데 열심히 일한 직원보다 상사의 비위를 잘 맞추는 직원의 평가가 더 좋거나 하는 상황이 오면 난감하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경험하고 체득하는 것이다.
스스로 경험하며 얻은 것은 어떤 형태로든 쌓여 자신에게 거름이 된다.

변화를 결정한 이유와 그 변화로부터 얻고자 했던 것을 되새겼다.

실패를 하더라도 한 번쯤은 방향을 바꿔 볼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 방향에서 또 다른 시야로 삶을 바라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과거의 업무 경험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한 회사에서 오래 일하는 것은 '충성스럽고 우직하게 일한다'는 평을 듣겠지만 '고인물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이 공존한다.

'또라이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조직에나 '또라이'는 반드시 일정 비율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월급이 적으면 적게 일하고, 많으면 많이 일하는 게 맞다.

분명한 것은 다양한 경험과 상황에 노출될수록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큰 자산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기로에서 올바른 판단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안정적인 직장이 항상 안정된 삶을 담보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한 분야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는 만큼 그 외의 분야는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이는 달리 말하면 회사 타이틀을 떼고 회사 밖에 나갔을 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적을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미래에 무슨 역할을 할지 우리는 모른다. 하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순간에 과거의 점들이 서로 연결되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자기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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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고 힘들게 취업해도 사회초년생에게는 만족스러운 자리를 만나기는 어렵다.
처음은 늘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일을 하게 되고 전문성을 쌓을 기회도 적은 편이다.
특히 요즘은 오히려 후배들의 전산능력이 뛰어나 선배들의 업무를 답답해하는 경우도 많이 봐왔다.

현장부서에서 근무하다 기획조정실로 전보를 받은 저자는 기관의 사규 제.개정을 담당하며 업무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했다.

나도 여러번 이직을 하다가 지금의 직장에서 처음으로 맡았던 업무는 원규 제.개정과 공시 업무였다.
해당 업무는 기관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업무인데다가 모든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심의위원분들께 설명하고 승인을 받아 시행되는 업무였다
내가 취합했지만 설명하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설명을 할지... 고민도 많았던 시절이였는데
이후 다른 업무를 담당하면서 그때의 어려웠던 업무경험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그 당시에는 너무 어렵고 눈물도 나는 업무였는데 그만큼 중요도가 있는 업무가 잘 운영될때 성취감은 더 큰 것 같다.

지금은 누구나 조금만 가르치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 직무 지식이나 역량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3년을 주기로 순환근무를 하다보니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낮아지는 것 같다.

십년넘게 근무를 하고 있지만 지금도 늘 고민인 부분은 한 자리에서 비슷한 업무를 길게하다보니 다른 업무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이미 고인물이 되버린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늘 든다.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을 한 부분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직은 아니더라도 다른 부서로의 이동과 다른 업무를 맡게 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조금 없애고 다양한 업무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보자라는 긍정적인 부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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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주 프로젝트 - 캠퍼밴 타는 고양이와 집사의 파리 정착기
권승희 지음 / 크루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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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익숙했던 아파트를 떠나 9,000km를 날아 파리의 빈집을 시작으로 캠퍼밴으로 여행을 다닌 귀여운 낭만고양이들의 이야기
작가의 이야기가 우리집에서도 일어났던 일이고... 또 내가 겪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이 많아 공감하면서 읽게 된 도서

초롱이와 함께 살면서 작가는 고양이라는 종 자체가 다 똑똑한 줄 알았다가 둘째 고양이를 들이고 그것이 오해였음을 알았다고 했다.
우리집도 처음 냥1호를 만났을 때 품에 쏙 안기는 모습과 얌전함에 반해 모든 고양이가 개냥이고 얌전한 줄 알았는데
냥2호를 만나고 나 또한 그것이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다. 마냥 까칠하고 불러도 귀만 까딱했던 냥2호^^"

우리집 냥이들도 캠핑을 같이 다닌다.
여름휴가로 캠핑장을 예약했고 떠나기 3일 전 냥1호가 집에 왔다
작고 소중한 아이라 캠핑장을 데리고 가야할 지 잠시 호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다 조언을 구하니 텐트가 아닌 카라반이나 캠핑카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그때부터 냥1호는 캠핑냥이 되었는데
의외로 창문틀에 앉아 바깥구경도 잘하고 잠도 잘자고 적응을 빨리했다

그래도 우리가족은 캠핑카 실내에서 출입문을 열 때마다 뒤를 돌아봤고 나갈 때도 뒷걸음으로 나가고 바로 문을 닫았다
그런데 초롱이는 현관문을 열어두면 복도를 산책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니...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 초롱이 대단하다!!

1,423일 동안 프랑스와 유럽을 누비고 다닌 초롱이와 새벽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런 여행을 가능하게 했던 작가의 가족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동물이지만 가족이기에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잘 이겨내며 함께했던...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고 묘생이지'

파란만장한 묘생이야기... 즐거운 여행이었으니 다같이 행복했다라는 뭉클한 한 문장

고양이와 여행을 가게 된다면 참고할 만한 노하우들이 있어 더욱 알찬 도서

울집 냥이들도 비행기는 아니지만 바퀴달린 집으로 함께 여행하며 다같이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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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았으니까 - 100억 원대 빚더미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생존 에세이
네버다이 지음 / 메이킹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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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100억 벌어 놓으니까 나는 1,000억도 되는 놈인 줄 알았다.

평범한 하루를 유지하는 게 이 세상에서 제일 비싸고 제일 어려운 일이다.

평범하고 무탈한 하루가 그립다.

버티는 게 전략이다

진짜는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지,
입으로 자신의 선함을 광고하지 않는다

돈 보내면 할 일 다 한 줄 알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건 효도가 아니라 내 죄책감을 돈으로 때운 거였다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놓치고 제일 먼저 후회하는 건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는 것. 그것이 지금 나의 생존형 인맥 관리다

죽을 각오로 뛰니까 오히려 살고 싶어지더라

버스를 탔다.
교만하고 잘나갈 때는 몰랐던 1,500원짜리 풍경이다.

잠깐 멈춰도 된다. 느려도 된다. 근데 꺼지면 안 된다.

출근길에 본 쇼츠나 아무 생각 없이 넘기는 예능 릴스
나에겐 이게 숨구멍이다.

느려도 된다. 이번엔 내 속도로 간다.

요즘은 그동안 보이지 않던 소소하고 평범한 이런 것들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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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걷는 시간이 좋았다. 걷다 보면 머리가 좀 정리가 된다는 말...그래서 나도 걷는거였나?

너무 많은 생각. 잡생각이 나를 힘들게 할 때가 많다.
굳이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거나 지나간 일을 계속 생각하는...그래! 너무 많은 생각은 질병이 맞는 것 같다.
근데...머리가 잘 비워지진 않는다 에휴

'그냥 쉽게 쉽게 살고 싶은데
내 하루하루는 왜 이리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건데'

데이식스의 해피 가사가 생각났다
그냥 평범하게 그렇게 살고 싶을 뿐인건데 나의 하루하루는 왜이리 어려운건지... 이 부분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울던 가수가 생각났다

그냥 우린 평범한 하루를 바랄뿐인데 그게 참 어려운거였다

이 책을 읽으니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100억 원대 빚더미는 아니지만 나도 그럴때가 있으니 위로도 받으면서 해결책도 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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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두고 간 세계 - 돌봄과 상실 너머, 다시 시작된 사랑의 모험
천희란 지음 / 김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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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본 서평은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양이와의 이별 후에 계속해서 돌봐야 하는 다른 고양이가 있다는 건 엄청난 특권이다.

내가 보살펴야 하는 존재이면서, 나를 보살핀 존재이기도 했다.

그것이 꿈일까 봐, 꿈은 말하거나 적어두지 않으면 자주 흐릿해지니까,

절대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우리와 함께 사는 비인간 동물의 수명은 대개 우리 자신의 그것보다 한참이나 짧다.

좋은 수의사는 보호자와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실은 너와 함께하기 전에는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새로운 세계 그 차체였어, 너는.

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너와 눈을 마주친 존재가 나일 수 있어서.

이름을 알아들어도 부른다고 오지 않는 게 고양이니까. 그래서 괜찮아.
답이 오지 않아도 잊혔다고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고양이와의 삶은 빈번히 계획을 벗어난다.

명심하시라. 고양이도 관상이 있다^^"

우리가 고양이에게 주는 것보다 고양이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준다.

고양이는 고양이답게 살 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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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살 냥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언젠가 다가올 순간들을 미리 공부하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울집 냥이들도 아침밥을 먹을 시간이 되어도 일어나지 않으면 침대에 와서 야옹하고, 출근준비를 하고 있으면 늘 근처에 왔다가 내가 옷장 문을 열어주면 한번씩 둘러보고 나간다

이런 모든 순간이 떠나고 난 뒤 더 슬플 수 있지만
지금 함께하는 행복이 더 크기에 나는 고양이를 키운다

작가의 경험이 나에겐 나중을 미리 대비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위로가 되길...

#김영사
#고양이가두고간세계
#천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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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 - 더 이상 게임으로 싸우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하여
이경혁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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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금 아이가 하는 게임의 재미를 부모인 나는 전혀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훨씬 더 안전한 접근입니다.

아이가 새벽 시간을 포기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이가 낮에 충분한 자기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반증이기도 하니...

다만 게임하는 아이라는 대상보다도, 왜 우리는 게임하는 아이에 분노하는지, 다시 말해 부모로서의 나 자신이 왜 이런 시선과 감정으로 아이를 보게 되었는지를 먼저 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중독이 아니라 게임 이용 장애

실제 플레이 시간이 아닌, 플레이 주기입니다.

다만 게임이 끝난 뒤에는 완전히 게임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분명히 일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부모와 약속한 게임 주기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게임에 빠져서가 아니라 부모와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지적해 주십시오.

게임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게임에 아이가 돈을 쓰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아이가 게임으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할 때입니다.

폭력적인 게임을 하지 마라가 아니라, 가상과 현실을 명확히 구분해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온라인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보호자로서 해야 할 일은 아이를 영원히 온라인 세계로부터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 서게 되었을 때 스스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입니다.

훈련된 필자와 준비된 출판사라는 숙련자들의 손길을 거친 검증된 텍스트라는 점에서 책은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훌륭한 언어 교재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경험한 기본 언어 환경이 탄탄하다면 아이는 불량한 언어가 넘쳐나는 세계에 들어가서도 자신의 언어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게임은 놀이이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는 곧 사회를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이라는 공간 너머에 사람이 존재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임을 알려 주십시오.

놀이를 통해 배운다는 것은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배움이지, 배움을 강제한다면 놀이는 더 이상 놀이가 아니게 될 것입니다.

여러 미디어 중 교육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것은 책입니다. 책이 교육적으로 부작되는 이유는 읽는 이로 하여금 현실에서는 하기 힘든 경험을 간접적으로 쌓을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게임은 아이들에게 놀이여야 하며, 놀이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현실에서 완전히 분리된, 그 안에서 어떠한 차별도 없는 오로지 규칙 아래 평등만이 존재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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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 첫 장부터 우리 집이 보인다^^"
난 그냥 하지마!! 그만해!!만 외쳤지 아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고 왜 그 게임에 빠져서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띵~ 한대 맞은 느낌이였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녀와의 갈등이 점점 심해지게만 만들었던 것 같다.

부모의 미디어 생활을 배우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도 아빠 엄마는 보면서 왜 나는 안돼?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때마다 아빠 엄마는 어른이잖아라는 대답을 했다.
너무 이기적인 대답^^" 그래서 요즘은 아이 앞에서 미디어를 보는 모습보다 책을 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그 덕분에 나의 독서량도 많이 느는 것 같다.

처음에는 게임하는 아이를 그냥 걱정하는 부모였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나도 게임을 알아야 했고 그래야 아이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는 부모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어릴때 게임만을 좋아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였던 시절이 있었기에.....^^"

#게임하는아이걱정하는부모
#게임하는아이걱정하는부모_이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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