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주 프로젝트 - 캠퍼밴 타는 고양이와 집사의 파리 정착기
권승희 지음 / 크루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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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익숙했던 아파트를 떠나 9,000km를 날아 파리의 빈집을 시작으로 캠퍼밴으로 여행을 다닌 귀여운 낭만고양이들의 이야기
작가의 이야기가 우리집에서도 일어났던 일이고... 또 내가 겪고 경험했던 이야기들이 많아 공감하면서 읽게 된 도서

초롱이와 함께 살면서 작가는 고양이라는 종 자체가 다 똑똑한 줄 알았다가 둘째 고양이를 들이고 그것이 오해였음을 알았다고 했다.
우리집도 처음 냥1호를 만났을 때 품에 쏙 안기는 모습과 얌전함에 반해 모든 고양이가 개냥이고 얌전한 줄 알았는데
냥2호를 만나고 나 또한 그것이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다. 마냥 까칠하고 불러도 귀만 까딱했던 냥2호^^"

우리집 냥이들도 캠핑을 같이 다닌다.
여름휴가로 캠핑장을 예약했고 떠나기 3일 전 냥1호가 집에 왔다
작고 소중한 아이라 캠핑장을 데리고 가야할 지 잠시 호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다 조언을 구하니 텐트가 아닌 카라반이나 캠핑카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그때부터 냥1호는 캠핑냥이 되었는데
의외로 창문틀에 앉아 바깥구경도 잘하고 잠도 잘자고 적응을 빨리했다

그래도 우리가족은 캠핑카 실내에서 출입문을 열 때마다 뒤를 돌아봤고 나갈 때도 뒷걸음으로 나가고 바로 문을 닫았다
그런데 초롱이는 현관문을 열어두면 복도를 산책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니...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 초롱이 대단하다!!

1,423일 동안 프랑스와 유럽을 누비고 다닌 초롱이와 새벽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런 여행을 가능하게 했던 작가의 가족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동물이지만 가족이기에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잘 이겨내며 함께했던...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게 인생이고 묘생이지'

파란만장한 묘생이야기... 즐거운 여행이었으니 다같이 행복했다라는 뭉클한 한 문장

고양이와 여행을 가게 된다면 참고할 만한 노하우들이 있어 더욱 알찬 도서

울집 냥이들도 비행기는 아니지만 바퀴달린 집으로 함께 여행하며 다같이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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