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조세현 지음 / 밥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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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나에게 '브랜드' 라던지 '마케팅' 은 생소한 분야이다


브랜딩은 어떻게 하는건지

마찬가지로 마케팅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알고싶은 마음에

올해부터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보고 있는데


그러던 차에 밥북 에서 나온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을 읽어보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 교수 및

대한민국 브랜드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세현 경영학 박사의 저서로


보통 이런 분야의 책들은

경영학의 여러 이론들로 내용이 딱딱하기 쉬운 반면,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은

소설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만드는 순서와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챕터마다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짤막한 이야기들을 통해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1 부터 10까지 간접체험할 수 있는데


이야기의 바로 뒤에는

'브랜드' 라는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한 설명과


평소에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직접 써보기도 했던

여러 브랜드들의 이야기까지

깨알같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있었다



브랜드에 관한 전문적인 이야기만 나오면

읽기 힘들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소설 형식의 스토리텔링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엄쉬엄 읽으면서도


브랜드 마케팅 에 대해

알음알음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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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대박의 비책 - 대박난 가게는 어떻게 손님을 끌어모으는가?
우노 다카시 지음, 박종성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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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장사의 신> 1권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장사의 신, 대박의 비책> 은

<장사의 신> 의 최신 완결판 이라고 한다

온라인 스토어를 준비하던 중에

도무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읽게 되었는데,

분야는 다르지만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 이라든지

과정을 부담이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라든지

조그만 아이디어라도 바로 실행해보는 것들 등

결과를 내기 위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행동하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머리가 복닥복닥해지기 쉬운 요즘인데,

읽기 쉬운 내용과 문장들

그리고 우노 다카시의 위트까지 더해져서

나 뿐만 아니라

엄마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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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만 몰랐던 마케팅 기술 - 글로벌 톱 브랜드 마케터의 송곳 같은 마케팅 치트
이혜진 지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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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이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더 알아보고 싶었던 와중에

엔터스코리아 (책쓰기 브랜딩스쿨) 에서 기획하고

읽고싶은책 이라는 곳에서 펴낸

<지금껏 나만 몰랐던 마케팅 기술>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는 계속해서

'내가 지금 뭘 읽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읽고나서는

'내가 무슨 글을 읽은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은

문단 나누기 가 거의 없는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가독성이 떨어졌다

글자가 수두룩 빽빽한

경제 주간지도 이렇게까진 글을 붙여쓰지 않는데..



글이 문단의 구분없이 붙어있다해도

뭔가 잘 정돈되게 쓰여있었다면

읽으면서

'??'

이렇게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오르지는 않았을텐데

전반적으로

'~해야한다'

'~하자'

라는 예~전 자기계발서 식의

(그리고 나는 이런 문장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

뭔가 구체적이지 않고

뜬구름 잡는 표현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꽤 답답했다..

​그리고

책에 그렇게 다양한 마케팅 사례들을 써놓았다면

예시가 되는 사진이 '한 장은' 있을 법한데

'한 장도' 없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커피 재배농가를 돕는다거나

제품의 기능과 성능 향상에 집중했던 것과 같은

저자가 다녔던 회사들이 실행했던

거대한 마케팅 기획들이나

마감이 영감을 준다,

현재에 집중하라

같은 말들이

저자의 마케팅 치트키

저자의 마케터 로서의 비결

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읽는 중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꼈던건

책이 170 페이지 정도로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거였다..

내가 마케터가 아니라서

받아들이고 느끼는 부분이 다를지는 몰라도

읽다보니

작년에 재미있게 읽었던

우아한 형제들 의 CBO 장인성 님이 쓴

<마케터의 일>

이라는 책이 생각난 건 왜일까..


여러모로 아쉬운 책이긴 했지만

마케팅 에 대해서

그냥 정말 가볍게 한 번 쓱 훑어볼 수 있는

책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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