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세계 일주 - 여권과 함께했던 638일. 취준생 대신 여준생! 프로직장러 대신 프로여행러!
권보선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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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라도 가려고 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었을텐데 연애가 끝나고나니 여행도 끝나버렸다;; 😂

그간 여러가지에 지쳐서 여행을 떠날 생각도 못했던 것 같은데 나와는 달리 혼자인 몸으로도 세계 여러나라를 활보하신 분의 여행기를 읽게 되었다.

정말이지 타인의 여행기는 '내가 한 고생이 아니기 때문' 에 읽는 맛이 있는 것 같다. 지나고보면 다 추억이 되지만 막상 겪을 때는 눈물 콧물 다 나오기 때문이다. 🤣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호주를 시작으로 해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한 데다가 워홀, 자전거 일주 등 일반적인 관광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체험을 많이 해서 더 다채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도 풍경, 액티비티 등 다양하게 실려있어서 여행 하는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

예쁘고 멋진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여행기도 좋지만 좀 더 생생한 여행 경험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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