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시 야구장 사람들 - 무진 야구장에서의 1년
채강D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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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적에 MBC 청룡을 좋아해서 어린이 클럽에도 가입했었는데요.. 지금은 삶이 바빠서인지 큰 관심을 두지는 않고 있어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 뉴스나 가끔 보는 정도? 하지만, 무진시 야구장 사람들 이야기는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소개글에 있는 것처럼 ‘코믹 휴먼 옴니버스 드라마’ 였거든요!

 

축구를 더 좋아하는 야구장 프런트 직원 이과장, 만년 2군 포수이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포수 김만정, 파릇파릇한 신입의 인기에 질투하는 노장 치어리더 대장 노연정, 나름 사연이 있는 문제의 목청 좋은 열성팬 꼬깔콘 아줌마, 저물어가는 에이스 용병 호세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불펜 포수 양민철, 스트레스 만빵 무진 드래곤스의 용단장.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로 꿈을 꾸는 이들의 이야기. 모두가 각자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었답니다. 무진시 야구장에서 말이죠...

문득 야구라는 공놀이에 대해 생각해봤다. 한낱 공놀이에 불과한 야구에 의미를 더한 건 사람이 아닐까. 그 공놀이를 보면서 누군가는 울고 웃는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간다.

p.141

힘껏 던지고, 방망이로 치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가서 잡고... 어찌보면 참 단순한 공놀이 야구에 환호하는 사람들, 그 환호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그 환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답니다. 야구라는 단어 하나로 연결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삶의 이야기였죠. 무진시 야구장과 연결되는 7명의 이야기가 교묘하게 연결되면서 그들만의 드라마는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재미나고 찡한 내용이었어요.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죠. 야구장에서 경기하는 1군 프로 선수들을 뒤에는... 그들을 받쳐주는 불펜도 있을 것이고, 1군을 가기 위해 노력하는 2군 선수들도 있고, 구장을 운영하는 프런트들도 있고, 힘을 불어넣는 응원단도 있고, 선수들을 이끄는 단장도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에 단순한 공놀이가 아닌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들의 노력과 이야기가 녹아있기에 우리는 야구에 환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른 모든 일도 비슷하겠죠?

 

 

<이 글은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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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2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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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할 정도로 먼저 진군하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두려움 때문이라기보다는 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로마에 대한 뿌리깊은 경외심 탓이었다.

p.228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거죠? 로마와의 전쟁을 준비해오던 이탈리아인들은 이제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 로마가 눈치채지 못하고 손 놓고 있는 지금이 바로 최적의 기회인데.... 다들 주저하는군요. 그동안 로마의 지배 영향으로 정신적으로 선뜻 시작하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아... 이렇게 기회를 날리는 거요? 이래서 어디 승리하겠소? 쯧쯧쯧... 딱 보니 견적 나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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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시 야구장 사람들 - 무진 야구장에서의 1년
채강D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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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줌마는 우리 야구장의 악이다. 이 과장은 확신했다. 그동안 외면했지만 이렇게 자세히 보니 알겠다. 저 아줌마는 우리 구단의 어둠이며, 악당이다.

p.126

슈퍼 을인 야구팬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야구장 관계자들.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한계점이 있긴 했나봅니다. 한없는 고음으로 소리치고, 호르라기 불어대고, 다른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강요하고, 단장이며 감독이며 다 자기 아래인 줄 아는... 꼬깔콘 아줌마! 도대체 어찌해야하는 걸까요?

세상에는 이런 독불장군들이 꼭 있죠. 고집불통에 자기만 최고라는 분들!! 누가 뭐라하든 내맘대로... 그분 스스로는 참 멋진 인생일 수도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참 고달픕니다. 과연 무진시 야구장의 꼬깔콘 아줌마는 찐팬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진상팬으로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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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개의 날 1
김보통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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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방영 중!! 원작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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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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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라는 성격유형 검사 아세요? 워낙 유명한 검사고 많은 곳에서 시행하는 검사라 한번쯤은 해보셨을 듯 한데요.. 저도 2번인가 해봤는데요. 뭐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냥 평범한 제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제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요. 하지만.. 여기 조금 특이한 유형을 가진 분이 계시네요. 전 세계에 1%만 해당된다는 INFJ 유형을 가진 사람. 과연 어떤 성격이기에 이렇게 희귀한 걸까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삶이 힘든건 아닌가요? 특수 능력이 있는 걸까요??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카툰 에세이에서 한번 확인해볼께요.

 

 

누군가와 함께하는 자리가 불편하고,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불안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것에 취직을 해서 직장에 가야한다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그녀. 조금 다른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 속에서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가네요.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걸까? 이게 행복한건가?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 틀림이 아닌 다름인데.. 그 다름으로 힘들어하는 그녀의 고민과 걱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

 

 

그녀는 괜찮은 걸까요? 나만 소외되고, 나만 이상하고, 나만 불행하고, 나만 왜 그럴까?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 하고 있는데 왜 나만?? 다행하게도 그녀 곁에는 그녀를 있는 그대로 알아주는 현명한 남자친구가 있었네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힘이 되죠. 그 힘으로 그녀는 드디어 찾아냅니다! 혼자가 좋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요. 멋진 깨달음!! 나를 그냥 나로 받아들이고 바라보는 것!! 바로 이거였답니다.

 

 

근데.. 사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 느낌, 행동들을 하지 않을까 하고요. 정도의 차이일뿐이 아닐까요? 그리고,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세상에 나를 맞출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세상을 위한 내가 있는게 아니라, 나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특히, 취직을 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인듯 합니다. 나를 나 자신으로 바라보는 것! 작은 것부터 한번 해볼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 10개를 적어보는 것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이 글은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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