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향하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7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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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심리역사학을 통해서 제국의 몰락을 막을 수 있다면 혹은 몰락한 다음에 빨리 회복하도록 만든다면 그건 또 다른 과열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불과하지 않을까? /p.160


 

가능한 이야기네요. 제국의 몰락을 위해 심리역사학으로 간섭한다지만, 이 간섭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잖아요. 심리역사학에서는 이런 것까지 고려되는 걸까요? 예측보다 변화가 더 어려운 것이 바로 이런 것일듯합니다. 올드 무비 중에 "Back to the future"에도 이런 부작용이 나오죠. 이미 일어난 과거의 사건에 살짝 영향을 준 것이 현재와 미래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 그 이야기! 덕분에 주인공 존재 자체가 사라질 뻔하잖아요. 혹시 이 영화를 모르신다고요? 흠..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이 영화 추천합니다. 책 이야기하다가 영화 추천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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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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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수십 년이 아니라 천년만년이라도 바꿀 수 있었다. 어마무시하게 멋진 삶도 미련 없이 포기할수 있었다. 나는 설이를 만나야 한다. 설이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p.11


 

죽어서 망각의 강을 건넌 채우. 하지마, 생에 미련이 많은 자는 기억을 잊어버리지 않나보네요. 설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우는 구미호 만호에게 자신의 환생권을 주고 설이를 만날 기회를 얻겠다고 하네요. 연못 속에서 손톱을 찾을 확률이라지만… 도대체 무슨 약속이었기에? 어떤 사연이 있기에 이런 결정을 하는 걸까요? 궁금한 이야기. 구미호 식당 세번째 이야기랍니다.

구미호 식당에서 재미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박현숙 작가님! 그 이후로 꾸준히 시리즈로 출간하고 계시네요. 시리즈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라 사실 순서없이 읽어도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또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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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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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두 위인, 하늘의 두 태양의 첫 만남. 지는 해는 여전히 뜨겁고 강렬하나 궤도의 끝에 다다르는 중이다. 아! 하지만 뜨는 해는! 이미 뜨겁고 강렬하지만 앞으로는 정점을 향해 도약하며 훨씬 더 뜨겁고 강렬해지겠지. /p.87


 

자신감인가요? 자만심인가요? 폼페이우스가 놀랍네요! 로마 최고의 실력자 술라와 자신을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니, 동급은 동급인데 조금 다르네요. 술라는 서쪽으로 저물어가는 태양이지만, 자신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 이 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새로운 야심가들 중에서 최고인 듯합니다. 그만큼의 실력과 재력이 있으니 가능해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술라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나쁜 남자 술라!! 과연 뒷방 늙은이로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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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향하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7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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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적인 후임자가 아닙니다. 내가 제국 경영에 대해 무얼 알겠습니까? 황제는 멍청하게도 내가 이번 위기를 심리역사학으로 풀었다고 믿는데,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 p.140


 

샐던 재상이 되다!!! 심리역사학이라는 뜬 구름잡는 이론 하나 발표했던 아무도 모르는 행성 대학의 교수가… 8년만에 우주제국의 재상이 되었네요! 완전 초고속 신분 상승인데요!! 멍청한 황제는 심리역사학에 모든 것을 의지하려고 하는 듯 하네요. 똑똑한 데머즐도 셀던에게 부담을 팍팍 줍니다. 심리역사학만이 인류의 희망인 것처럼 말이죠!!

 

과연 샐던이 운영하는 제국은 어떨까요? 저는 엄청 잘 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조-조 사건 해결만 봐도 그는 뛰어난 해결능력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엄청난 지원을 받으면서 심리역사학 연구를 할 수 있으니!! 물론, 우주제국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겠네요. 하지마… 믿습니다! 한 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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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향하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7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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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장이 웃음거리가 되면서 천천히 사그라졌다면, 나도 별다른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을 거야. 하지만 한순간에 완벽하게 사라졌다는 건 그 내용 전체를 철저하게 감추며 은밀하게 연구하고 있다는 의미야. /p.54

 


오! 천재인데요. 어떤 것이든 한순간에 휙 사라질 수는 없는 법! 그렇다는 것은 의도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이야기겠죠? 셀던과 데미즐이 이런 간단한 실수를 했나봅니다. 심리역사학의 자취를 한순가에 사라지게 했군요!!

 

권력은 민중에게! 왕권주의 우주제국에 민주화 운동이 시작되었군요. 그 중심에 있는 자는 바로 조-조 조라넘. 역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군침도는 것인가 봅니다. 인기남 셀던이 다시 한번 러브콜을 받는군요. 과연 셀던의 선택은? 조라넘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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