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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1 - 3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평점 :
이 세상의 두 위인, 하늘의 두 태양의 첫 만남. 지는 해는 여전히 뜨겁고 강렬하나 궤도의 끝에 다다르는 중이다. 아! 하지만 뜨는 해는! 이미 뜨겁고 강렬하지만 앞으로는 정점을 향해 도약하며 훨씬 더 뜨겁고 강렬해지겠지. /p.87
자신감인가요? 자만심인가요? 폼페이우스가 놀랍네요! 로마 최고의 실력자 술라와 자신을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니, 동급은 동급인데 조금 다르네요. 술라는 서쪽으로 저물어가는 태양이지만, 자신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 이 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새로운 야심가들 중에서 최고인 듯합니다. 그만큼의 실력과 재력이 있으니 가능해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술라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나쁜 남자 술라!! 과연 뒷방 늙은이로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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