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20108_150031398.jpg


KakaoTalk_20220108_150041759.jpg


KakaoTalk_20220108_150043233.jpg


KakaoTalk_20220108_150047388.jpg#서평

1.

#나는죽을때까지재미있게살고싶다 를 읽으며, 이근후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 30년 넘게 네팔 봉사를 하여 나이 듦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모습이 멋지단 생각을 했는데, 76세의 나이에 사이버대학교 문화학과를 졸업한 모습에서 평생 학습을 도전하는 모습과 시력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2.

깨달음이 주는 가치, 나답게 산다는 것, 좋은 삶을 결정짓는 태도, 나를 성장시키는 태도, 내면의 자유를 위하여란 5가지 주제가 담겨있다. 나이가 들기 전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믿음,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알지만 알지 못하는 것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44가지의 이야기를 조곤 조곤 들려준다.

3.

살만큼 살았다는 건 정량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렇진 않을 거다. 정년을 앞두고 육십이란 세월을 살만큼 살았다고 할 수도 있을테고, 백년을 살아도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살만큼 살았다는 표현 자체가 착각이라고 이야기하는 듯 하다. 어쩌면 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 아닐까? 죽을 때까지 즐겁게 살기 위한 저자의 깨달음은 배우고 좀 더 살아갈 날이 많다는 착각 속에 살아가보고자 한다.

4.

읽는 내내 피식 하며, 혹은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된다.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조건으로 어떤 분들이 세 가지를 든다. 세상에서 중요한 세 가지 금이 있는데, 첫째는 황금이고, 둘째는 소금이고, 셋째는 지금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지금 생각한가? 자문해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표공포 탈출 솔루션 - 실용심리학으로 치유하는
이진식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20102_162452616.jpg

 

KakaoTalk_20220102_162454374.jpg

#서평

 

1.

어느 순간부터 발표가 강조된다. 특히 대학생이 된 직후라면 더욱 빈도가 많아지게 된다. 대학생들 중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화술의 대가 래리 킹조차 "대중 앞에서 말을 하느니 차라리 낙하산 없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겠다(10)."고 했다고 한다.

 

2.

이 책은 NLP를 기반으로 발표 공포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NLP는 대학원 시절부터 공부했고, 우연찮게도 아내도 공부를 한 내용이었던지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분야이기도 하다. 참 비싼 자격 과정이였던지라 아내는 지도교수님께 배울 수 있었지만, 나는 책으로 익혀서 활용하는 게 다이다. 아내 왈 활용은 내가 더 잘 한다고 하지만, 자격이 무언지 때론 지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따야하나란 고민이 들기도 한다.

 

3.

잠재의식의 변화-의식의 변화-행동의 변화 라는 세 박자로 시작을 한다(22). 그를 위해 트랜스 상태로 가기 위한 방법으로 명상, 사물의 시각화, 자기 최면 등을 말한다(38). 그 외에도 발표와 연관된 NLP 기술을 잘 정리해두었다. 앵커링, 우수성의 원, 시간선 치료, 공중분리기법 등으로 기본기(135)를 배운 후 관점 바꾸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4.

자기 암시 스크립트 녹음 파일은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은 들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EFT도 짧게나마 배울 수 있으니 적지만 있을 내용은 다 담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표공포 탈출 솔루션 - 실용심리학으로 치유하는
이진식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용적인 심리학 NLP을 기반으로 한 발표 솔루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 실격 -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소설
다자이 오사무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KakaoTalk_20220102_162442821.jpg


KakaoTalk_20220102_162446831.jpg


KakaoTalk_20220102_162448525.jpg

1.

한 후배가 책을 들고 있었다. 인간 실격이다. 북 스터디를 하는데 아직 다 읽어서 모르겠다고 한다. 그때 처음 접하고, 드라마로 제작된 소식을 들으며 다시 떠오른 책이기도 하다. 드라마와 원작의 연관성은 전혀 알지 못 한다.

2.

너무나도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왔다(13)는 구절은 번역마다 다르다.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로 번역한 곳도 있긴 한데 스타북스 판이 좀 자연스럽단 느낌도 든다. 여튼 이 구절에서 #윤동주 의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 연관되어 생각났다. 다만, 책을 읽다보면, 결이 다른 반성같기도 하다. 주인공이 부끄러움 많은 생애의 원인이 된 사례를 보다보면 여러 생각이 든다.

3.

#강신주 의 감정수업 이란 책에서 "공손함 humannitas 나 온건함 modestia 은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일은 하고 그렇지 않은 일은 하지 않으려는 욕망이다"라며 인간 실격을 예로 든다. 난해한 문장이다. 다만, 주인공 요조는 비합법, 어둠의 자식, 범인 의시, 정강이에 상처를 지닌 자(58) 등으로 자신을 설명한다. 심지어 행복하고(70)란 표현조차 당치 않은 말이라고 하니 어떤 삶을 살았는지 지켜보길 바란다.

4.

익살이 삶의 주제였던 요조는 왠지 모르게 어린 시절의 나와 닮았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익살보다는 가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던 모습이 나와 유사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다(괜히 마약같은 약물을 했나란 오해는 하지 않아도 좋다). 나와 다른 부분은 요조는 노여움을 샀을 때 어떻게든 수습할려는 민첩함이 보인다. 읽는 내내 이 민첩함이 결국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작가 내면의 정신적 자서전(195)이라고 하는데, 저자의 소개를 본다면 소설과 유사한 점이 많다.

5.

애석하게도 스타북스의 책을 나름 좋아했는데, 인간실격에서는 오타가 너무 많이 발견되었다. 가능하면 넘어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독자로서 조언을 드리는 게 맞을 듯 하여 메일을 보냈고, 다른 판에서는 수정을 해서 발간하겠다고 하니 다행이다. 내가 쓴 책에도 오타가 없는지 다시 살펴봐야겠다.

★읽으면 좋을 분

씁쓸한 기분으로 슬픈 영혼의 이야기를 읽고 싶은 분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죄와 벌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akaoTalk_20211224_170222660.jpg

 

KakaoTalk_20211224_170233886.jpg

 

KakaoTalk_20211224_170243228.jpg#서평

1.

결혼 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청년들의 사랑 이야기다. 간혹 주책이란 이야기를 듣기는 하지만, 그 두근거림을 듣다보면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은 듯 하다. 때론 어찌 위로해줄 지 모를 정도로 슬픈 사연도 있지만. 시간 제한이 있는 상담의 경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상대방을 보면서 기다려주는 게 다일 때가 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묵묵히 기다려주면, 고맙다는 이야기를 던지고 가버린다. 무엇이 고마울까란 생각을 해본다.

2.

이 책은 연애 상담을 하면서 도움이 될까 하여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아내와는 다툼이 없었기에 연애 때도 생각하면 행복했던 일들뿐이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다. 아내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으니.

청소년들 그리고 성인들도 연애를 어려워 한다. 그렇다고 내가 연애 고수는 아니다. 다만,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조언을 항상 새겼던 거 같다.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란 사실을 마음 속에 새기며 만난 게 전부였던 것 같다.

3.

이 책은 에세이 형식으로 4개 파트로 구성되어진다. 상처받은 기억을 이겨내는 법, 잘못된 사랑의 방식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 나답게 사랑하는 법으로 저자의 경험인진 알 수 없지만,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비단 사랑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4.

나의 소원이 있다면, 아내와 함께 눈을 감는 것이다. 결혼 전부터 나는 이상형을 찾을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좋은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5.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희박하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 될 확률은 100%에 가깝다는 말을 지켜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 같다. 이상형은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