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렵지만 경제학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지음, 박홍경 옮김 / 세종연구원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1.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을 가르친 다방면의 엘리트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기존의 경제학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한다. 대표적으로는 인간 의미에 대한 연구를 무시했다는 것이다(29). 저자는 죽은 사람들의 생각조차 살필 수 있는 환상적인 기술이 경제사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하며, 숫자가 아닌 인간의 심리, 행동에서의 오류를 설명하며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2.

경제학의 발전을 위해 휴머노믹스가 필요(4)하다고 저자는 강력하게 말한다. 쉽게 인간을 의미하는 휴먼과 이코노믹스의 결합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18세기 탄생한 자유주의 윤리는 휴머노믹스의 일부로 현대 학문의 기본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휴머노믹스라는 단어는 실험경제학자 바트 윌슨이 만든 용어(22)이며, 2021년 주류경제학의 모델, 수학, 통계, 실험 등을 수용하는 경제학을 칭한다(18). 

3.

책은 1부 제안, 2부 킬러앱, 3부 의심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기존 경제학의 문제점을 통해 인문학의 필요성을, 2부에서는 인문학이 경제학에서 중요한 킬러앱임을, 3부에서는 휴머노닉스를 의심하는 경제학자의 주장을 반박한다. 

책에서 저자는 경제사와 경제학은 인문주의적 연구를 진행해야 함을 거듭 강조한다. 사실 이 요점말고는 내가 무엇을 이해했는지를 모르겠다. 눈만 뜨고 있었던 느낌이다. 

4.

쉽지 않았던 책이다. 아니, 어렵다. 실제 내용은 200페이지가 안 되지만,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것이 힘들었던 책이다. 개인적인 이유는 나의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경제학도들에게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음은 분명하다. 

★생각나는 구절

인간 본성의 깊이와 풍부함을 크게 상실한 것은 경제학이 부를 창출하는 인간에 관한 윤리학에서 자원배분 선택에 관한 냉담한 논리로 바뀌면서 우리가 치른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1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새로운 경제학적 관점을 익히고 싶은 분

경제학도

★독서 기간

2022. 10. 22. ~ 10.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렌즈 하와이 - 최고의 하와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2~2023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1.

프렌즈 제주! 여행지가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고민이 들수도 있지만,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게 책에 대한 소감이다. 해외 여행책자는 사실 읽으면서 우와 하면서 담에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접한다. 그래도 해외에 몇 번씩 다녀왔기 때문에 좀 더 이런 류의 여행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2.

코로나 19 로 인해 세계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휴가철이 다가오는 지금은 해외 여행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신혼 여행으로 유럽을 향해 가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하와이는 가깝게 갈 수 있다는 장점에 최고의 휴양지일 것이다. 다만, 돈을 쓴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3.

하와이하면,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이 공존하는 날씨가 떠오른다. 프렌즈 하와이의 장점은(다른 하와이 여행책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제가 이 책을 접하면서 느 낀 점) 지역적으로 파악하기 좋다는 것이다. 오아후 섬부터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으로 정리되어 있다. 

4.

중간 중간의 꿀팁도 여행객을 위한 좋은 정보다. 4박 6일의 일정이라면, 2개의 섬도 보기 어렵다고 하니 계획을 짤 때 참고해야 할 듯 하다. 하와이 제도 지도를 보니 이동하다가 여행 일정이 끝날 수도 있겠단 생각이 한편으론 든다. 

 

5.

오아후에서 훌라 춤을 보며, 와이키키의 다이아몬드 헤드를 보며, 하와이를 거닐고 싶다. 책을 보면서 하와이가 엄청 큰 곳임을 알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아내와 함께 일 년간 여행만 다니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생각만해도 두근거린다. 그 때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추천지를 경험해보고 싶다. 

프렌즈는 아마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큼 참 유명한 책으로 알고 있다. 구매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여행을 꿈꾸는 분들과 여행을 책으로나마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행 계획 짜는 게 힘든 분

하와이 여행을 고려하는 분

★독서 기간

2022. 10. 20. ~ 10. 2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이 우리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 뇌를 스캔하는 신경과학의 현재와 미래
존-딜런 헤인즈.마티아스 에콜트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인간의 뇌를 공부하기 위해 생물학과 컴퓨터 공학을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프로그래밍 혹은 인지능력을 이해하기 위한 철학 등을 고민하다 심리학을 전공했다. 저자인 존 딜런 헤인즈는 과학저널리스트 마티아스 에콜트와 함께, 생각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생각을 읽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만, 이 책은 주요 관점에만 집중하며, 대략적인 조망으로 마무리를 한다. 

2.

뇌 연구 수업을 들으며, 자주 나오는 부분이 fMRI의 뇌 단층 모양이다. 알록달록하게 표시되어 나오면 어떤 감각은 뇌의 이 부위와 밀접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뇌 활성 지도는 말 그대로 확률일 뿐이다. 정확하게는 활성화 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통계나 분석을 다루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수를 교묘하게 이용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완전한 무언가가 나에겐 나오지 않는 듯 하다. 설득을 위한 숫자인데, 그것을 객관적으로 완전하게 다룰 자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는 듯 하다. 

3.

근래의 뇌 과학 책에서는 인간의 행동 방식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이론을 다룬다. 무의식적 느낌, 인식, 보상, 습관을 다루는 것이다. 이 책의 신경 마케팅 (211)에서는 좀 더 색다르게 접근하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재 뇌과학의 수준은 여전히 한계가 있다. 1.4kg라는 단위의 작은 수에 엄청나게 연구할 것이 많다는 것은 신비로운 현상이다. 

★생각나는 구절

​불교에도 원숭이 마음이라는 말이 있는데, 불안하고 혼란스럽고 일관되지 않은 모든 생각이 뒤죽박죽으로 섞인 마음을 의미한다(58).

★질문 한 가지

생각은 자유라는 말이 있으나, 브레인 리딩이 가능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10. 14. ~ 10. 2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블로그에 소개된 뇌 과학 책들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스 로마 신화 - 세상을 다스린 신들의 사생활
토마스 불핀치 지음, 손길영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1.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이다. 토머스 불핀치는 은행가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 글을 쓰며 작성한 작품이다. 전업 작가도 아닌 분이 이렇게 널리 알려질 책을 썼다는 것에 참 대단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독신이기에 가능한가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2.

국내에서 당연 많이 읽힌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윤기 선생님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토마스 불핀치의 1855년 신화의 시대를 기반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이윤기 선생님은 각 권마다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틀을 깬 것이다. 어쨌든 

3.

책을 공원에서 읽다가 전화가 와서 잠깐 일어난 사이, 한 어르신이 책을 누가 버리고 간 줄 알고 책을 들어서 펼쳐보신다. 하필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의 작품이 소개된 부분이라 홀로 민망해서 빠르게 손짓으로 제 책임을 강조하였다. 어떤 작품인지 궁금한 분은 아래 내용을 복사해서 검색해보면 된다(Cefalo and Procris, 1879 is a painting by Marques de Oliveira which was uploaded on September 14th, 2019.).

책을 읽으며 작품들은 컬러로 넣어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이런 일을 겪으니 흑백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4.

서평 의뢰를 받고 쓰는 책이지만, 오탈자가 많은 편이다. 이전에도 스타북스의 책을 서평을 쓰며 답답한 나머지 메일까지 보내 재판 인쇄시 수정할 것을 요청한 적이 있다. 내용상 안 읽히는 건 아니지만, 출판사에서는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론 든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출판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니깐. 

5.

오랜만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 시절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별자리 이야기에 빠져들었던 나에게 황도 12궁의 이야기는 마치 내가 신화 속 영웅이 된 것 같은 상상을 자극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처럼 올림포스의 신을 믿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지만, 낭만있게 별자리 이야기와 올림프스 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인간에게는 줄 것이 남아 있지 않았다. (중략) 왜냐하면 인간은 이 불을 사용하여 무기를 만들어 다른 동물을 정복할 수가 있었고, 도구를 사용하여 토지를 경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36).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10. 20. ~ 10. 24.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이윤기 의 #그리스로마신화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