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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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이코노미 시대에 적절한 업무 스타일인 긱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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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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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긱이코노미 란 용어가 2019년 웹스터 사전에 등재(41)되었다. 긱 이코노미는 기업이 단기계약을 위해 프리랜서나 임시직을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자유시장 체제라고 정의한다. 변화에 대해선 너무나도 많이 듣고, 너무나도 많이 변했다. 코로나 덕분에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었단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도대체 긱 마인드가 무엇일까? 긱 이코노미로 인해 우리가 일에 대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T.I.D.E 모델을 만들었다. 작업화, 식별, 위임, 진화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일감을 세부적인 작업으로 나누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안 해도 되는 일, 나중으로 미루거나 위임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고, 적절한 전문가를 찾고 위하는 것 그리고 발전하고 성장시켜 개인생활과 회사 업무에 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52).

지금도 온라인상에선 다양한 전문가가 존재한다. 물론 아주 간혹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문가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 법적 도움이 필요하여 찾게 된 변호사와의 자문에선 내가 아는 내용(심지어 내가 기술한 내용을)을 답변처럼 달아준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해본다.

어쨌든 긱 이코노미를 통해서 우리는 변화는 경험하고 있다. 그 속에서 실험실과 같은 세상 속에 긱 마인드로 살아가야 한다. 때론 반대에 부딪힐 수도 있지만, 코끼리를 춤추게 한다는(264) 것이 전체 프로세스가 잘 돌아가게 만드는 길이다. 변화된 시대 속에서 우리의 일의 흐름은 조금씩 변해갈 것이다(나는 그렇게 믿는다. 갑작스럽게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다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는 듯 하다. 작업화, 식별, 위임, 진화 를 잊지 말자.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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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지능이다 -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자밀 자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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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 대해 공부하는 대학원생, 심리학 전공자는 읽어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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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지능이다 -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자밀 자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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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대학원 시절, 한 동기(동기였으나 박사 과정생이였던)가 공감은 훈련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이 책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공감은 여러 방식을 의미하는데, 1)다른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인지하는 것(인지적 공감), 2)그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것(정서적 공감), 3) 그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공감적 배려)이다(12).

다윈의 자연선택설에 따르면 우리는 공감과 맞지 않아야 하는 성향임에도 불구하고(다윈은 목숨 희생을 각오하고 있는 사람은 그 고귀한 성품을 물려줄 자손을 남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공감에 대한 강조를 근래 많이 하고 있다. 물론, 다윈의 생각에서 나아가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 기술(14)이라 논한다.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협력이라고 정하지만, 과연 우리의 사회 속을 드려다보면 협력이 잘 되는 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이 든다. 오히려 공감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 상황도 많아진다. 실제로 저자의 연구에서도 공감은 꾸준히 감소했고, 21세기에는 감소세가 특히 더 심해졌다(21)고 한다. 공감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게으른 감정적 본능에 굴복하는 것(38)보단 낫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공감 근육을 키울 수 있다는 가정(107)으로 사이코패스도 공감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저자는 한다. 결국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공감은 지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기를 잘하면 공감도 잘 할까?(168), 집단 트라우마 치료(181), 범죄자를 위한 독서 모임(189) 등 어쩌면 공감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잘 일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감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일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전공자이고, 상담사(심리치료사)로서 일한 나로선 처음보다 지금이 상담을 하다보면 더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아마 이제서야 제대로 일을 조금 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어떤 감정이든 한 가지 감정적 경험이 항상 이롭거나 해롭기만 할 수는 없다. 불안은 불쾌한 느낌을 주지만, 도전에 맞설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도 있다. 기쁨은 유쾌한 느낌이지만, 너무 깊이 들어가면 조증으로 빠질 수도 있다. 우리는 공감을 더 많이 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공감하다 보면 기력이 다 빠질 수도 있다(207)며, 공감 피로(칼라 조인슨)에 대해 말한다. 정서적 피로감은 외부에선 사실 알 길이 없을 것이다.

어쨌든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잔인할 정도로 정확한 후기를 남기는 경우도 많다. 한때 별점에 집착하게 되는 내 모습도 볼 때가 있었다만, 현재는 도움을 주기 위해 하는 일이다보니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진행을 하게 되었다.

상담 후기에 이런 말이 있다. "처음에는 내 얘기를 들어주기만 했으면 충분히 만족할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하고 그 얘기를 들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시고.. 상담 하기 전보다 후련해진 마음입니다." 우리는 시대가 발전했지만, 더 더욱 외로워지고 있는 건 아닐까? 50분의 대화를 깊게 나눌 누구 한 명이 없었기에 마음으로 힘든 사람이 생기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p.s #공감 에 대해 알고자 하는 #심리학 #교육학 전공자는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p.s 이 책은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컬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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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 방황하는 도제가 단단한 고수가 되기까지
로저 니본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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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책은 전문가에 대한 책이다. 흔히 중세 시대의 도제 교육을 떠올리면 어떤 식으로 기술했는지 감이 잡힐 것이다. 전문가는 설명하는 대상이 아닌 되어야 하는 존재(16)이다.

문득 일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나는 지금 전문가로 있는 것인가?에 대한 반성이자 고찰일 것이다. 지금껏 여러 일을 해왔다. 수학정교사 자격을 취득 후 수학교사로, 심리상담 자격을 취득 후 상담사 및 심리치료사로(현재 심리상담사에 대한 논의가 많지만 당시 경산시에 소속되어 심리치료사로 활동을 했으니), 학위 취득 후 (딱히 자격이 필요로 했던 건 아니였지만, 학업 관련 민간 자격으로) 대학에서 학습법 연구원으로, 다른 대학에서 입학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여전히 드는 생각은 나는 과연 어느 수준까지 왔는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한다. #사회학자 #해리콜린스의 상호작용적 전문성(전문가의 일을 이해하고 그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성)의 기준에서 고려하면 답하기 참 애매한 듯 하다.

어쨌든 하이데거(98)는 이런 말을 던졌다. 가구 제작 도제 즉, 가구 제작을 배우는 사람을 예로 들 수 있다. 도제는 단순한 연습만을 하지 않으며 도구를 쉽게 쓰는 법을 배운다. 만들고자 하는 가구의 관습적 형태를 알아가는 일에서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가구 제작자가 되고자 한다면, 도제는 다양한 나무와 나무 속의 잠재적 형태에 반응할 줄 알아야 한다. 나무는 숨은 보물을 품은 채 인간의 거주지로 들어간다. 나무와 관계를 맺어야 전체 작업을 유지할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에서는 소속을 옮기게 되면 경력 한정시는 인정되나, 신입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 조직의 문화를 모르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가지고 있는 전형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실행공동체라는 개념(147)과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결국 여러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실수도 많이 해본 사람이 훗날 대처 능력도 뛰어날 것이다. 그런 경험을 통해 개성(166)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자, 이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세 단계 중 첫 단계를 지나온 것이다. 그 뒤의 내용도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진로와 직업 세계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올해 읽었던 책 중 최고였다. 번역 자체가 잘 된 건지 저자의 글 자체가 쉽게 읽히는지 알 순 없지만, 편안하게 잘 읽힌다. 일과 전문성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길 바란다.


p.s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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