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합격포인트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 NCS 출제기준 완벽적용
GB자격시험편성위원회 지음 / 골든벨 / 202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1.

차를 운전하면서도 막상 고장이 나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보험회사를 부르는 것 뿐이다. 언젠가 초등학교 친구가 경제적 여유만 된다면, 무급으로 자동차 수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자신의 차를 스스로 수리하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떠오른 찰나,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2.

한 번 새롭게 자격증을 따보려고 하니 걸리는 부분은 실기다. 우선 공구함부터가 필수라고 하는데, 그건 둘째치고서라도 기계와는 거리가 먼 나로선 두려움도 있다. 4시간의 실기 시간도 부담은 되나, 중요한 건 지금 필기도 치르지 않았던 것이다. 필기라도 따고 고민할 것을 벌써부터 고민하는 내가 안쓰럽다. 책에서는 16개 항목의 단원별 요점정리와 예상문제, 모의고사로 이루어져있다.

3.

공부하다보니 제법 재미있다. 중학교 시절 기술 시간에 배운 내용도 나오니 옛 생각도 난다. 기능사라 그런지 어렵지는 않다. 필기 책을 공부하면서 왠지 나도 정비사가 된 기분을 느끼는 건 자만일까. 언젠가 전등이 나가서 정비소에 가니 만 원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그거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취미로 자동차 정비를 하는 한 선배는 실력은 수준급이지만 말 그대로 취미로만 고친다. 그 선배가 가까이 있을 땐 덕을 보기도 했으나, 떨어져 있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4.

수험서가 대개 비슷하겠지만, 글자가 상대적으로 커서 눈에 잘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도 다양하여 시험에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확 든다. 무엇보다 "출제문제를 예단한 전설의 편성위원"이라고 자부하는 머리말이 인상깊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9. 18.~ 9.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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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맛 - 셰익스피어처럼 쓰고 오스카 와일드처럼 말하는 39개의 수사학
마크 포사이스 지음, 오수원 옮김 / 비아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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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걸어다니는 어원사전으로 유명한 마크 포사이드의 책이다. 책의 뒷표지에는 거장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은 작가를 위한, 글과 언어라는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탁월한 수다쟁이의 비법 레시피라고 광고한다. 글을 쓰는 입장에선 꼭 익히면 좋을 듯 하여 책을 읽기 시작했다.

2.

수사법에 대해 생각하면 제대로 배운 적은 없다. 국어 시간에 은유가 무엇이냐, 의인법, 직유법 등에 대해 겉핥기로 배운 게 다였으나, 최근 은유란 무엇인가, 은유가 만드는 삶, 은유가 바꾸는 세상 시리즈를 보면서 은유를 공부한 게 다였다. 은유 하나로도 3권의 책이 나오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깊이가 있을까란 고민도 들었다.

3.

저자는 각 주제별로 한 줄 요약을 해두었는데, 전사반복(83)을 읽으며 언젠가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논리적인 척하기라고 요약을 해둔 것을 보고, 전사반복은 말의 내용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84)는 주장을 하며 다른 의견에도 진지함을 부여하는 기법이라고 한다.

4.

글을 쓰기 위해선(적어도 아름다운) 얼마나 많은 고민이 필요한 지 알게 된 책이다. 일말의 말에서도 수사학을 연습하라(318)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39가지의 수사학을 읽으며 나도 자유롭게 사용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5.

살짝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의 예시들이 번역을 통한 내용인지라 확 와닿는 느낌은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알만한 책들에서 많은 예시가 담겨 있다. 셰익스피어부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안내서, 실낙원 등의 예시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쓰여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수사학을 잘 사용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9. 6.~ 9.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은유란무엇인가

#은유가만드는삶

#은유가바꾸는세상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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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혁명 - 인간적인 기술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성훈 옮김 / 문예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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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에리히 프롬의 성찰과 안목은 현재에도 유효함을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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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혁명 - 인간적인 기술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성훈 옮김 / 문예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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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사랑의 기술로 특히 유명한 에리히 프롬은 사회심리학자다. 물론 가끔 나도 잊고 있지만. 내가 태어나기 전 이미 운명을 달리하였지만, 여전히 저자의 책은 깨달음을 준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한 문장을 읽고 한참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들이 다가오기도 하지만 어렵게 읽은 만큼 여운도 많이 남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2.

​1968년의 미국이 처한 상황 속에 기계 속 힘없는 톱니바퀴처럼 살아갈 것인지, 인본주의와 희망의 르네상스, 인간의 행복에 복무하기 위해 기술이 존재하는 사회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글이다. 하나의 호소문에 가깝다. 이 책의 부제는 인간적인 기술을 위하여이다.

3.

희망, 신념, 불굴의 용기가 생명에 수반되는 것이라면 왜 노예 같은 삶, 의존적인 삶을 사랑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상실의 가능성이 인간의 실존이 가지는 특징(54)이라 답한다. 저자가 말하는 희망은 태도와 심리적인 상태를 가르킨다(275).

4.

2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생명 에너지가 기계 에너지로 대체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생각 또한 기계의 생각이 대체하고 있다는 점(66)을 든다.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요즘에서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닌 주장이다. 입력과 출력의 수치만 따지면 시스템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근래 일어나는 심리적 병폐는 결국 부품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5.

급진적인 시스템의 변화는 이미 이어지고 있다. 호모 에스페란스(희망하는 인간)가 있다. 희망을 포기하는 순간 끝이다. 마치 슬램덩크의 명대사가 생각나기도 한다. 20세기의 고민들이 과연 21세기에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을까? 우리는 인간다움을 가지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근래 환경 문제들도 에리히 프롬의 주장을 잃지 않는다면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걸어본다.

★생각나는 구절

역사적으로 보면 중요한 운동은 소집단에서 생명을 시작했다(262).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9. 1. ~ 9. 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아놀드토인비 와 #이케다다이사쿠 의 #21세기를여는대화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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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러셀 로버츠 지음, 이지연 옮김 / 세계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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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한다. 청소년기라면 대학을 어디 갈지, 학과를 어디 갈지, 대학생이 되면 취업을 어떻게 할지, 어디로 할지, 그리고 성인기라면 결혼에 대한 선택, 아이에 대한 선택 등 어쩌면 우리는 고민 속에 살아가는 듯 하다. 저자는 말한다.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한다."

2.

답이 없는 문제(16) 속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결국에는 상담사의 역할을 마중물과 같은 존재임을 새삼 깨닫는다. 우리는 답을 찾는데 익숙하다. 그리고 그 답이 정답이길 원한다. 학문적으로도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가지게 된 기조가 결국에는 우리의 사고 방식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3.

저자는 인생이란 지도없이 지구를 행군하는 여행(143)이라고 주장한다. 답이 없는 문제들은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다. 다윈의 사례는 책에서 자주 인용된다. 그는 결혼을 했지만, 20년 후 종의 기원을 발표했고, 32년 후 인간의 유래를 출판했다. 과연 옳은 결정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든다.

4.

예술가처럼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나의 경험과 영향들 모든 것들에 대한 부분이 생명력을 갖고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라는 뜻이다(237). 우리는 답을 찾길 원한다. 답이 없는 질문은 고민 조차 하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과 다른 나라의 대입 시험 제도를 살펴보면 어떤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 눈치챌 수 있다.

5.

다시 돌아와서 저자는 결국 여러 비유를 말하지만, 결국엔 문제는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248)라고 규정한다. 삶에 있어서 다가올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민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결정해야 할 지에 대해 알려준 책이다. 필요할 때마다 한 번씩 꺼내볼 듯 하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진로 서적에 본 책의 내용을 녹여서 쓴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3. 8. 24. ~ 8.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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