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
서민수 지음 / SISO / 2022년 12월
평점 :



#서평
1.
저자는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학교폭력과 소년법 담임 교수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만큼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책 속에서는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한 부분을 잘 일꺠워준다. 야민정음, 급식체, 무인텔, 룸카페 등 10대들의 사건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읽으면서 놀랍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바뀌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2.
스마트 폰은 트롤리 딜레마를 연상(28)시키지만, 부모의 대안과 합의된 규범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는 학생이 있었다. 우연찮게 같은 북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기에 친해질 수 있었는데, 집에 책이 많은 고민을 전하니 해답을 주었다. 자신의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책을 손에 놓지 않았기에 자신도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기에 자녀가 클 때까지는 책을 많이 둘 것을 조언했다.
3.
소년법에는 소년이 없다(178)에서 촉법 소년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데, 잘못된 신념이 근래 소년범죄에서 드러나고 있음을 말한다. 많은 드라마, 웹툰에서 이를 이야기하지만, 정녕 아이들 사이에서는 영웅처럼 흠모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청소년 상담을 진행 할 때 가정법원의 위탁보호위원(1호 처분)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때로는 두 번 다시 연락없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재범으로 다시 연락을 해야만 하는 상황도 생각해보면 사건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
4.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언젠가 한 광고에서 부모는 멀리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 앞서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라는 내용이 문득 떠오른다. 과연 현재의 청소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나는 구절
미국의 시사 평론가인 러셀 베이커가 말한 저항주의처럼 우리가 사는 모든 사물의 목표는 인간에게 저항해서 끝에는 인간을 무너뜨릴지도 모른다는 사물의 역습(29).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201). - 영화 about Time 중-
★질문 한 가지
현재의 소년 범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
★독서 기간
2023. 1. 15. ~ 1.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서민수의 #내새끼떄문에고민입니다만 (직접 읽진 못 했지만, 추천사를 보며 한 번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