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스크린 홈 클래스 - 집에서 차근차근 배우는 실크스크린 A to Z
김민지(샌드위치페이퍼) 지음 / 책밥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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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동생 이 실크스크린 공방을 하겠단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다. 하나밖에 없는 오빠로서 공방을 차리는데 페인트 칠 등(군대 이후 처음으로 접하게 된 페인트 칠이였던 거 같다.)을 도와주며 실크스크린이 무엇인지 열심히 설명을 열심히 했지만, 미술과 거리가 가깝지 않던 나는 미안하게도 잘 이해를 못 했던 거 같다. 그런 마음을 좀 달래고자 책을 펼쳐봤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동생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소망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seizemie

아내 말로는 나 역시 미술적 감각이 있다고 하는데(스케치 한 것을 보곤), 여전히 나에겐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다. 실크스크린의 도안에 대한 고민이 막상 생기기는 하지만,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동생 공방에 가서 체험으로 집의 커튼이라도 하나 만들어야겠다. 적다보니 개인사만 늘어둔 듯 하다.

실크스크린이란?


 


실크스크린은 판화의 기법(10)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거 같다. 나무, 금속, 돌 등의 면에 그림을 그린 후 조각을 내거나 구멍을 뚫고 잉크를 묻혀 종이에 찍어내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크를 이용해서 프레임을 만들기에 실크스크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재료와 도구 준비하기부터 도안만들기까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초심자들이 혼자 익히기 좋을 듯 하다. 다만, 나 같은 초심자의 경우 어떤 장비를 사야 하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좀 더 추가되면 더 좋았을 듯 하다. 여유가 되는 주말에 책을 보며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p.s 네이버 카페 컬쳐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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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쉬운 경제학 - 영화로 배우는 50가지 생존 경제 상식
강영연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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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근래 읽은 책보다는 좀 더 쉽게 작성하여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편하게 다가왔다. 경제학은 가보지 않은 길과 같다(4)는 이야기를 던지며, 이 책이 2013년 시네마노믹스라는 연재(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20년에 개봉한 코너를 모아둔 책이라고 한다. 둘러보면 참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이를 탐색하는 능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빈곤, 일자리와 복지, 사랑과 우정, 차별과 페미니즘, 마케팅과 경쟁, 기업윤리, 정책실패와 경제위기, 기술진보와 재난으로 이루어진다. 각 장마다 영화를 통해 이야기를 하니 더 쉽게 다가온다.

빈곤의 첫 시작은 기생충이다. 자주 등장하는 예이고, 영화를 두 번 봤었기에 왠만한 부분은 놓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그렇지 않았다. 기우 가족이 왜 가난해졌는지에 대한 부분이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 영화의 무대가 되는 저택을 사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에 대해 감독은 그 집을 사려면 547년이 걸린다고 인터뷰했다. 불평등과 공정에 대한 단어는 최근의 화두이기도 하다.

특히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일자리와 복지 부분이다. 아무래도 주관심사이기도 하여서 더 흥미롭게 읽었던 거 같다. 대표적인 영화로 2020년 개봉한 엑시트를 이야기한다. 조정석이란 배우에게 당시 빠져들었던지라 영화를 보며 그의 매력에 더 빠졌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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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태어나면서 마치 일을 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영화에서 재난이 일어난 이유는 특허권 문제로 응용화학자의 복수에서 비롯된다.

서로에 대한 배려보단 경쟁, 나 혼자만 잘 살아가야지 하는 마음 속에서 어쩌면 지금 같은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돈이 안 된다고 집안 어른들에게 혼나던 남 주인공의 암벽 등반 실력도 유사시에 필요하게 되니 무엇이든 열심히 해볼 일인가 싶다.

유명한 영화를 토대로 중요한 경제 내용을 알려주니 이해가 되고, 거부감이 적었다. 그리고 내가 봤던 영화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개념과 함께,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p.s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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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전사, 마법사, 연인 - 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로버트 무어.더글러스 질레트 지음, 이선화 옮김 / 파람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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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심리에 대해 궁금한 사람을 읽으면 좋을 듯 하다. 다만, 원작의 나온 지 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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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전사, 마법사, 연인 - 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로버트 무어.더글러스 질레트 지음, 이선화 옮김 / 파람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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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융 의 이론을 심화시킨 남성의 원형에 대한 내용이다. 권력을 상징하는 왕, 진취성을 상징하는 전사, 지적 탐구심을 상징하는 마법사, 관계성을 상징하는 연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나의 원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검사는 간단하게 이루어지고, 융하면 MBTI를 떠올릴 사람이 많지만, 이 테스트를 그렇지 않다. 인간의 개성을 유형화하고 고정시키는 것은 아니란 점을 강조한다.

모든 남자들의 마음 속에는 네 가지 원형이 있다.

완벽한 원형은 에덴 혹은 영원의 보편적 인간에서만 찾을 수 있다.

보편적 인간. 그에게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 윌리엄 블레이크, 네 개의 조아들-

나의 테스트 결과는

왕-24(긍정적 10 부정적 1), 전사-16(긍정적 6 부정적 5), 마법사-33(긍정적 10 부정적 6), 연인-35(긍정적 10 부정적 2)로 나타난다.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경계는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고, 어린 시절부터 마초남과는 특히 거리가 먼 나이다. 아마 성인식이 있는 나라에 태어났다면 나는 인정 받지 못했거나 혹은 살아남기 위해 원형과 다른 사회적 기대에 적합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싶다. 학창 시절에도 흔히 이야기하는 학교에서 잘 나가는 분류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더욱 기존의 남자다움에 대해선 반대하는 의견이 강했던 나이다.

소년이 죽고 남자로 태어난다는 개념은 결국 우리 나라에선 군대를 다녀왔느냐로 판단되기도 했다. 어쩌면 나 역시도 남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이왕이면 힘든 군대라고 불리는 곳을 가고자 했던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미성숙한 남성에서 성숙한 남성으로 변화되기 위해선 도전이 필요하다. 미성숙하여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기능할 수 있게끔 방향을 잘 잡아가야 한다.

성인 남성 심리학은 이제까지 매우 드물게 쓰이는 용어였고, 현재도 마찬가지다(82). 잘못된 것에 대한 비난을 더 이상 감내하지 말아야 한다(239).

원형을 이 책을 통해 파악을 했다하더라도 많은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자기답게 살기 위해선 결국엔 의식적으로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p.s 다소 원작이 오래된 책이긴 하나 남성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 심리학도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p.s 네이버카페 리뷰어스 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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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미래 담론 -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
이철환 지음 / 새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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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먹고 사는 고민은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선거 공약 중 언제나 빠지지 않는 것이 경제 활성화이다. 이 책은 행정고시 출신의 교수가 쓴 책으로 이론과 실제가 잘 묻어나오는 듯 하다.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이 되는데, 병든 경제, 문화 경제, 행복 경제, 미래 경제로 나눈다.

병든 경제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성장잠재력의 약화 현상(20)을 이야기하며, 고용 없는 성장의 딜레마를 이야기하는데,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인공지능, 바이오, 빅데이터)임을 다들 알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IT 강국인 만큼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힘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라는 규제로 인해 크게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외의존도 또한 높은 상황이기에(23)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선도자 혹은 선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추격을 빠르게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닐 것이다. 투자가 열풍인 시대에서 무엇을 위해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생각하게끔 본질적인 부분을 저자는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교양서이지만, 폭넓은 주제를 깊게(내가 잘 모르기때문에 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룬다. 관료 출신 경제전문가로 살아왔기에 현재 코로나-19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갈 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딱딱하기보단 당장의 닥쳐온 상황을 논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우리 사회)가 서로 배려하며 협동적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옳은 말이다. 다만, 쉽지 않을 뿐. 미래 사회에 대한 경제적 관점에서의 이야기도 엿들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p.s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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