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미래 담론 -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
이철환 지음 / 새빛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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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먹고 사는 고민은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선거 공약 중 언제나 빠지지 않는 것이 경제 활성화이다. 이 책은 행정고시 출신의 교수가 쓴 책으로 이론과 실제가 잘 묻어나오는 듯 하다.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이 되는데, 병든 경제, 문화 경제, 행복 경제, 미래 경제로 나눈다.

병든 경제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성장잠재력의 약화 현상(20)을 이야기하며, 고용 없는 성장의 딜레마를 이야기하는데,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인공지능, 바이오, 빅데이터)임을 다들 알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IT 강국인 만큼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힘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라는 규제로 인해 크게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외의존도 또한 높은 상황이기에(23)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선도자 혹은 선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추격을 빠르게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닐 것이다. 투자가 열풍인 시대에서 무엇을 위해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생각하게끔 본질적인 부분을 저자는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교양서이지만, 폭넓은 주제를 깊게(내가 잘 모르기때문에 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룬다. 관료 출신 경제전문가로 살아왔기에 현재 코로나-19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갈 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딱딱하기보단 당장의 닥쳐온 상황을 논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우리 사회)가 서로 배려하며 협동적 인간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옳은 말이다. 다만, 쉽지 않을 뿐. 미래 사회에 대한 경제적 관점에서의 이야기도 엿들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p.s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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