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기 전에 -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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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화두인지, 요즘 여기저기서 마흔을 준비하라는 책들이 많이 보인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잡다하게 모은 <타이탄의 도구들>을 쓴 팀 페리스가

이번에는 성공한 유명인들이 20-30대 젊은이들을 위해 한 조언들을 모아 책을 펴냈다.

<타이탄의 도구들>과 겹치는 부분도 꽤 된다. 명상을 하라거나 아침일기를 쓰라거나... 

이번에도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모은 것이다보니 일관성이 없고 서로 모순되는 부분도 있다.

뷔페처럼, 읽다가 나한테 와닿는 조언만 참고하려고 한다.

책을 읽어보면 왜 고작 이런 정도의 책을 쓰는 저자가 잘 나가는지 이해되지 않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후속작까지 읽는 나를 보면 이해가 된다.

 

책 띠지 문구는 사뭇 공격적이다. "정상에 서고 싶다면 마흔 전에 8부 능선을 넘어야 한다!"

그렇게까지 정상에 서고 싶은 건 아닌데...

암튼 마흔을 준비하는 아직은 젊은이로서 읽어보았다.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말들(편집).

 

"시간을 억지로 내려고 하기보다는 일정을 짜야 한다." (사업가 노아 케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면 일정을 세우고 꾸준히 시간을 내서 반드시 하라."(브라이언 코플먼) 

- 하지만 일정을 짜서 무엇을 할지부터 먼저 정해야 한다.

 

"2가지만 명심하라.

첫째,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안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된다.

둘째,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이걸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다.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 

젊음을 바쳐 얻어야 할 것은 없다. 젊음을 절대 뭔가에 바치지 마라. 젊은 날을 잃는 건 모든 날을 잃는 것이다. 느긋해져라." (배우 벤 스틸러) 

- 평범한 말이지만, 퇴근 후 지친 상태로 아이들과 놀 때 이 말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젊음을 바치지 말라니, 좋네. 벤 스틸러는 그러지 못해 후회한다고 한다. 음. 성공했어도 인생에서 후회하는 부분은 있을 수 있겠지...

"인생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라. 1/3은 일을 위해, 1/3은 가족을 위해, 1/3은 나를 위해."(요리사 에릭 리퍼트) - 비슷한 취지인 듯.

 

"무엇이든 천천히 하라. 오늘 못한 일은 내일 하라. 내일도 못할 일 같으면 잊어버려라. 천천히 하면 포기하지 않게 된다. 성공은 결국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 가져간다." (개발자 매트 뮬렌웨그)

- 정말 내일 해도 되나요

 

"재능보다 끈기가 더 중요하다." (칼럼니스트 앤드류 로스 스킨)

- 재능없는 나를 위한 위로.

아참, 이분은 고등학생 때 이미 뉴욕타임스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다고.

 

"스스로에게 가장 따뜻한 위안이 되어라." (팟캐스트 진행자 댄 칼린)

- 아프니까 청춘 말고, 필요한 건 따뜻한 말 한 마디.

 

"최선을 다한다는 것.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어야 하는 일이다. 최선을 다해 한계치에서 버틸 때 당신은 매일 승리를 만끽할 것이다."(크로스핏 선수 카트린 타니아 다비드스도티르)

/ "노력의 99퍼센트는 낭비다.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다. 누구도 오랫동안 끈질기게 노력하기란 불가능하다. 물론 그것이 가능한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노력이 곧 자신의 큰 재능인 사람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될 수 있는 방안을 짜는 게, 노력에 코를 박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은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대략적으로 비판하라."(투자자 나발 라비칸트)

"무엇인가를 잘하고 싶어서 너무 열심히 하면 오히려 못하게 된다. 여유 있게 접근할 것. 잘하고 싶은 일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탐색할 것. 그 일에서 인정받기 위해 불철주야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노출하면 그것을 보는 세상과 당신의 동료와 상사, 고객들은 부담을 느낀다." (작가 칼 퍼스먼)

- 이거 뭔지 알 것 같다.

 

"모든 성공은 여유로움에서 나온다. 제대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실행하고, 관계된 모두에게 이익이 될 때 성공은 비로소 참된 가치를 얻는다. 뭔가에 쫓겨 빠르게 다니는 것과 내면의 부름에 따른 진정성 있는 활기를 혼동하면 안 된다." (의사 가르보 마테)

 

"보는 법을 배워라. 자신에게 맞는 리듬이 있다. 그러니 자신의 리듬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라.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책하지 마라. 죄책감과 자책은 회피와 도피에만 삶을 열중시킨다."(월트디즈니 픽사 회장 에드 캣멀)

- 보는 법을 아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영리하게 에너지와 역량을 비축했다가 결정적인 순간 폭발적인 가속을 붙여 경쟁자들을 단숨에 따돌려야 한다."(팀 페리스)

"무엇을 하든 획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남다른 성공을 원한다면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타인들이 너무 위험하다거나 무모하다고 여기는 일을 하는 것뿐이다. 온힘을 다해 평균을 넘어설 방법을 모색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점점 보이지도 않는 존재로 전락하면서 남은 삶을 소진하게 될 것이다."(신경학박사 애덤 가잘리) 

"지금 열정을 따라가라" (대변인 토미 비터)

- 온힘을 다해 열정폭발! 클리셰 같은 기존의 조언들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을 따르라'는 클리셰를 믿는다. 이건 끔찍한 조언이다.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면서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나가는 방법이 지혜롭다." (TED 대표 크리스 앤더슨) 

"자신이 되기에 앞서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 먼저다.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충분히 관찰하라. 그리고 탁월한 성과를 올리려면 현명한 코치가 있어야 한다. 코치와 멘토는 다르다. 코치는 당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멘토는 자기 자신이 우선이다. 당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을 코치로, 당신이 가장 알고 싶은 사람을 멘토로."(투자자 애덤 피셔)

- 이 책에는 클리셰 같은 기존의 조언들을 까는 말들이 종종 등장해서 재미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고금을 막론하고.  

 

"열정은 처음부터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열정을 소유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요리사 샘 카스)

- 열정이 왜 부족한가에 대한 답을. 

 

"성공하려면 뭔가에 도전해야 하고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산다는 것 자체가 가장 위대한 모험이다."(배우 케빈 코스트너) - 평범한 가장이었던 아버지를 위한 글이었다.

 

"당신 자신에게 성공이 어떤 의미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파악하라. 타인의 관점이나 사회의 통념을 따르지 말고 20년 후 개인적으로나 일적으로 성공한 삶에 대해 생생하게 그려보라. 필요한 건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그림 실력.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나에게 성공이란 어떤 의미일지 자신의 기준에 따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좋을 것 같다. 그런데) 20대 초반에 나는 몇십년 후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수백장의 수채화를 그렸다. 엔터테인먼트 빌딩의 높은 곳에서 수많은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고가도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쾌적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 현실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CEO 스트라우스 젤닉)

- 우리나라로 치자면, 한 엔터테인먼트기업 사장님이 20대 초반에, 몇십년 후 엔터테인먼트 빌딩에서 한강의 야경을 내려다보고 강남의 한 비싼 고층아파트에서 쾌적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자기 성공의 수채화로 그렸다는 이야긴데...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자는 태도다. 언젠가는 반드시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고 살겠다는 목표 같은 건 휴지통에 버려라. 그런 날은 오지 않는다.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려면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 타인의 경로와 성공의 정의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자기만의 작은 행복을 찾는 것만이 삶의 유일한 명령이다."(영화제작자 소만 차이나니)  

- 휴지통에 버려라!

 

"성공이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상태이다."(CEO 마크 베니오프)

/ "성공을 재정의하라. 진정한 성공은 평화로운 상태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알랭 드 보통)

- 역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보통 씨. 그렇다면 이 책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도 많겠네요.

 

"당신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낮잠을 푹 자라. 탄수화물을 자제하라. 매일 3-4시간은 당신을 위해 보내라. 오프라인으로 일하려고 노력하라. 중요한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해주는 일정표를 짜라. 지나치게 복잡해지지 마라. 매순간을 후회없이 살라. 지구상 모든 사람이 이렇게 살려고 노력 중이고 이렇게 사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두어 가지만 하고 살아도 대성공이다."(블록체인 건축가 블라드 잠피르)

- 저 중 두어 가지만 해도 대성공.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마흔 전에 탄수화물과 설탕을 끊어라"(의학박사 피터 아티아)

- 늘 그러고 싶었지만 실패했다. 과연 가능할까?  

 

"한 사람의 아주 특별한 경험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모든 이에게 적용되기란 매우 어렵다. 보편성으로 가장한 특수성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성공 스토리가 고스란히 내 삶에 적용될 리는 만무하다." (존 아널드)

 

 

 결국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각자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라서 저마다 다르니, 받아들이는 사람이 자신을 위한 조언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나도 이 책에서 인상깊다고 적어놓은 구절들은 하나같이 '너무 열심히 할 필요 없다. 너 자신을 알고 여유롭게 요령껏 하라. 탄수화물과 설탕을 끊으라'는 것이어서, 결국 듣고 싶은 말만 골라들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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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Marie Claire A형 2018.11 (표지 : 이효리) 마리끌레르 2018년 11월호
마리끌레르 편집부 지음 / mck(잡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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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역시 부록받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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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페미니즘의 역사를 간략하게 만화 형식으로 요약한 책으로, 관련된 저자와 저서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많은 정보가 함축적으로 요약되어 있어 읽기가 쉽지 않았다(곳곳에 인용된 말 중에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종종 있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다보면 여성들이 당시 자신이 살고 있던 역사와 사회에서 주어진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싸워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도 시기와 장소, 주류사상, 계급, 인종 등에 따라 페미니즘의 관심사나 해석의 틀도 달라져왔다. 그러므로 현재의 독자들에게는 현재의 논의가 더 의미있겠지만, 결국 자신이 속한 사회나 계급, 처한 상황 등에 따라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이고, 현재의 관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많은 예전의 논의라도 그 논의가 나온 시기나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의미있고 흥미로운 점은 있을 것이다.  

현재의 나는 직업노동에 종사하면서도 가사/돌봄노동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서인지 가사/돌봄노동에 대한 책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이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고 한다. 찾아보니 관련 서적들이 좀 있어서 읽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생물학적, 전통적 가족형태를 완전히 부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경험상,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내 생각이 너무 갇혀있는 것은 아닌지 좀더 고민해보고 싶다. 평등 페미니즘과 차이 페미니즘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결론은 페미니즘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나의 실천은 빈약한 머릿속 이상과도 한참 거리가 있지만).  

 

참고할 목적으로 이 책에서 소개된 저자/저서들 중 내가 찾은 알라딘에서 링크되는 것들만 정리해보았다. 

요즘 좋은 페미니즘 책들이 쏟아져 나와서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지만

기회가 닿으면 여기 소개된 책들도 함께 읽어보고 싶다. 

서로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여러 페미니즘 관련 서적들이 어떠한 논의나 입장에서 나온 것인지 큰 줄기를 살펴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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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BC.7-6세기 시인 사포 
소크라테스의 제자 디오티마 
선지자 미리암, 정치지도자 에스더, 사도 유니아, 테클라, 막달레나 마리아 
4세기 수학자 히파티아 
여성이 쓴 기록이 거의 내려져 오지 않지만 
여성의 순종을 요구하는 글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지 않은 예들이 있었던 모양 


2. 중세 
기독교 세계. 신과의 직접 접촉을 추구하는 신비주의 경향 

- 밀라노의 빌헬미나와 그 승계자 메이프레다 
독일 수도원 원장 힐데가르트 폰 빙엔 
현대 가톨릭 신학자 메리 데일리 (이에 대해 오드리 로드가 비판)


 

 

 

 

 

 

 

 

 

 

 

 

 

13세기부터 결혼과 수도원 밖에서 공동체적 삶을 누리려는 욕구. 반속 수도원 여성단체. 공업이나 간호, 상업에 종사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감 - 프랑스의 마르그리트 포레트 

/ 14-15세기부터 박해하였으나 19세기까지 잔존함.
공식적인 여성수도원 - 스페인 아빌라의 테레사. 성인으로 선포됐고 현대에 이르러 첫번째 여성 교리사로 추대됨  
16세기경 많은 여성수도원이 강제폐쇄되고 결혼이 강요됨. 독립적 전통과 삶의 방식 파괴됨 

 

 

 

3. 근대 
프랑스의 크리스틴 드 피장 “여성들의 도시”

 

 

 

 

 

 

 

 

 

 

 

 

여성문제에 대한 시각 급진화 / 여성혐오도 늘어남 
프레시오지테(귀족들) - 여성교육과 강제결혼 폐지 주창. 

마리 드 구르네: 인간의 본성은 남성적이지도, 여성적이지도 않다. 당시 계급사회에서 인간이 완전히 평등하다는 사상이어서 급진적이었음.

 

 

 

 

 

 

 

 

4. 계몽시대의 페미니즘 
프랑스 혁명 봉기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 
<남성들이 서로를 “평등”하다고 생각할수록 여성들의 불평등은 심해졌다.> 
제도와 권력의 변동에도 여성들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여성들이 배제당하는 것에 대한 용인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1759-1797)

 

 

 

 

 

 

 

 

 

 

 

 

 

 

 

=> 마리 구즈(올랭프 드 구주).



 

 

 

 

 

 

 

 

 

 

 

 

 

5. 초기 사회주의적 페미니즘
19세기 초반. 정치적 평등이 실제 생활상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

이에 따라 평등을 사회적, 물질적 평등과 연관시키려는 사회 운동 등장. 조합. 자치단체 실험 
거의 모든 초기 사회주의 이론에서 여성과 남성의 관계에 대한 문제 제기. 생시몽주의자들 사이의 논쟁-성별 문제에 대한 논쟁 벌어짐 

/ 여성 생시몽주의자들의 활동 - 클레어 디마르, 잔느 드르완 : 동등하지만 다르다. 여성이 참여해서 부족한 부분 보완, 구현해야 한다는 것. 동등한 권리 주창. 여성은 남성에 의해 대리될 수 없고 자신들만의 목소리를 가져야 한다. 
플로라 트리스탄 - 동업조합과 직업분야를 뛰어넘는 노동자 동맹 제안. 여성에 대한 억압과 무산자에 대한 억압의 연관성 분석

 

 

 

 

 

 

 

 

 

 

 

 

 

 

6. 조직화된 여성운동의 시작 
미국에서의 논의 - 루크레치아 모트, 엘리자베트 케디 스탠튼.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 행사 강조. 세네카 폴스 대회(1848) : 여성에 대한 남성적 지배권 거부. 
유럽에서 19세기 중반 이후 수많은 여성단체 설립 / 지식인 남성들 사이에는 반페미니즘적 분위기 확산되고, 이에 반대되는 페미니즘 서적으로

<= 줄리엣 아담 <사랑, 여성 그리고 결혼에 대한 반프루동적 사상> 
<= 헤드빅 돔 <반페미니스트들> 



 

 

 

소주르너 트루스(흑인노예 출신) : 여성에 대한 ‘긍정적 차별’도 허구라고 폭로. 부르주아적 성 클리쉐의 인종차별도 비판. 

 


초기 여성단체들이 주로 다룬 주제 

1) 직업 노동에의 더 나은 기회 

• 처음에는 직물산업(공장)에 종사하는 여성이 많았음 -남성 노동자들이 제한 요구 / 한편 부르주아 여성의 경우 자립을 위한 다른 직업활동 모색-인쇄소(이 역시 남성 노동자들의 반발). 각종 직업활동을 제한하는 '보호법' 반대.  
• 독일의 루이제 오토-페터스 


 

 

 

 

• 헤리엇 테일러 밀(존 스튜어트 밀의 배우자), 헬렌 테일러(그녀의 딸) : <여성의 종속> 공동집필  

 

 

 

 

 

 

 

 

 

 

 

 

 

2) 고전적 결혼에 대한 비판과 불평등한 결혼법 비판

• 유부녀의 법적 지위 
• 사회적 계층에 따라 혼인법을 달리 경험했다

=> 프롤레타리아의 경우 비혼 동거 이혼 자유로운 편. 재산에 덜 구애되므로.

=> 반면 부르주아 계급에서는 여성의 덕망에 큰 가치를 둠. 혼인관계가 사회적 지위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 따라서 이혼법 문제는 부르주아 여성에게 더 중요한 관심사였음

• 성도덕에 문제 제기 - 자유연애, 성적 자기결정권

- 조르주 상드(하나도 읽어본 것이 없는데 책은 많구나), 빅토리아 우드헐

/ 러시아의 '허무주의자'들

/ 전통적 가족제도에 대하여는 의견이 나뉨

 

 

 

 

 

 

 

 

 

 

 

 

 

 

 

 

 

 

 

 

 

 

 

 

 

 

 

 

 

 

 

 

 

 

 

 

 

 

 

 

 

3) 참정권 요구 
-재산과 연관되어 있어 부르주아 여성들에게 특히 중요했음

-미국에서는 여성운동의 분열까지 초래. 남북전쟁 후 흑인 남성 참정권은 도입됐으나 여성은 그러지 못함. 그 과정에서 졸렬한 인종차별도 수반됨

-영국의 서프러제트

-20세기에 이르러서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참정권 부여(특히 1900년대 전반기)

 

 

 

 

 

 

 

 

 

 

 

 

 

 

-여성과 정당의 관계? 정당인가 여성인가.

 

:클라라 체트킨.

 

 

 

 

 

 

 

 

 

 

 

 

 

: 엠마 골드만

 

 

 

 

 

 


 

 

 

 

 

 

 

 

=> 정치적 노선과 여성연대 사이의 긴장  

 

 

제2의 성

형식적 권리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반드시 개선하지는 않음

- 시몬 드 보부아르

 

 

 

 

 

 

 

 

 

 

 

 

 

 

- 모두가 보부아르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뤼스 이리가레(정신분석학자). '여성들이 자신들만의 언어를 찾아내고 여성적 주체성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

 

 

 

 

 

 

 

 

 

 

 

 

 

 

=> 평등 페미니즘 / 차이 페미니즘 논쟁

 

 

7. 1960년대 이후(1970년대) 자율적 여성운동 (제2차 여성운동)

- 남성들 주도 혁명운동에 대한 실망

- 분리주의. 미국에서 여성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정치적으로 성찰하는 작업

-레즈비언 여성들의 역할. 모니크 위티그. 행동 레즈비언(실천으로서의 여성동성애).

-에이드리언 리치:

 

 

 

 

 

 

 

 

 

 

 

 

 

 

- 중요하게 다뤄진 주제들

1) 자기 몸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

- 낙태할 권리. 미연방대법원, 로 대 웨이드 판결(1973)

-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2) 가정 폭력 공론화

- 여성구호센터와 여성의 집 설립

- 부부강간 문제

 

3) 양육, 가사, 가족에 관련된 일 새롭게 규정하기  

-가사노동과 직업노동의 우열(직업노동의 우위)

-가사노동을 경제의 일부로 가시화하는 것.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

-전업주부를 위한 기초보장과 가사노동 가치절상 요구하는 '어머지선언'과 이에 대한 비판(여성에게 무료노동을 시키기 위한 모성 강조). 

-주부노동은 이제 누가 하는가? 직업을 가진 여성들의 이중노동 또는 불안정한 조건 아래에 고용되어 일하는 이들에게 부담 전가. '케어 문제'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지 않지만, 내가 읽어보고 싶어서 링크)

 

 

 

 

 

 

 

 

 

 

 

 

 

우머니즘과 교차성 - 백인, 중산층 여성의 우세에 반대하여

- 백인, 중산층 중심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 오드리 로드

- 안젤라 데이비스

= 우머니즘

 

 

 

 

 

 

 

 

 

 

 

 

 

 

다양한 차별들이 복합될 경우 : 킴벌리 크렌쇼의 교차성 개념

 

 

 

 

 

 

 

 

 

 

 

 

 

 

 

여성 후원과 성 주류화

- 1995년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여성회의 

- 성별이라는 관점에서 정책 고려하는 움직임, 관련 부서 생겨남

 

평등 대신 자유

- 여성들 간의 차이를 진지하게 페미니즘 운동의 기점으로 삼자 : 오드리 로드

- 비본질적 차이 페미니즘 : 디오티마(공동체) "여성들은 국가, 정치, 남성들에게 요구의 정치를 하는 대신 그들의 소망과 계획을 다른 여성들에게 위임할 수 있어야 한다" : 아피다멘토(신뢰)

 

퀴어 페미니즘

: 남성적/여성적이라는 범주에 의문 제기

: 스톤월 항쟁  

: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

 

 

 

 

 

 

 

 

 

 

 

 

 

 

제3의 물결 페미니즘

- 남성들의 반 페미니즘 캠페인에 대하여, 수잔 팔루디 <백래시>

 

 

 

 

 

 

 

 

 

 

 

 

 

- 1990년대 미국에서 조직된 새로운 운동  

레베카 워커 (작가 앨리스 워커의 딸이기도 한) 의 책들

 

 

 

 

 

 

 

 

 

 

 

 

 

 

 

 

 

 

 

 

 

 

 

 

 

 

 

- 여성/남성의 이분법적 대립 거부, 인터넷과 같이 느슨한 네트워크 선호, 문화와 미디어 영역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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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 요령을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 책이라고 해서 혹했다.

일본에서 쓰인 책이라 일본의 전형적인 집 구조(예를 들어 다다미방)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집 구조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3가지 세제(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법, 청소 주기 등이 나와 있다. 난이도 높은 청소(화장실 환풍기팬, 세면대 배관 등등) 부분은 패스하고...

집안 살림에 서툴러서 도움이 될까 싶어 구입했지만 

나는 이전에도 이런 책을 산 적이 있다.

 

 

 

 

  

바로 이것...

위 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은 데다가

요리, 세탁 관련 부분도 있어서 더 두껍고 방대하다.

이건 사진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것도 좋은 책이다.

 

 

 

 

 

 

 

그럼에도 내 살림실력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사실 이런 책을 정독할 시간에 싱크대라도 한 번 닦으면 될 일인데 그게 싫어서.

살림은 부지런해야 하느니...정말이지 렌지후드 청소는 하기 싫다. 베이킹소다로 팩을 만들라니.

나는 오늘도 청소를 글로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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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쵸 론리 플래닛 10
야마모리 미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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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욕하면서 보는 만화. 이 만화를 보면 마음 한 구석이 왜 이렇게 불편한지 생각해보았다. 
이야기 전개가 뻔하고 올드해서. 여주가 너무 요즘 애 같지 않게 조신하고 착실하고(그래서 할머니 취향이라고 놀림받지만) 이상적인 여자인 것처럼 미화되어서. 남주가 답답하고 구남친을 닮아서. 여주야 도망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주는 나와는 달리 조신하고 착실한 사람이다. 이번 권을 보니 그냥 너넨 천생연분이구나, 잘 사귀어라~싶다. 

뭔가 감동적으로 그리려고 하였으나 나에게는 감동이 전달되지 못하는 그런 만화이다. 그래도 아마 난 다음권을 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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