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우울 - 최영미의 유럽 일기
최영미 지음 / 창비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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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영미가 1995년 11월과 1996년 5월에 유럽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쓴 에세이.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런던-파리-브뤼셀-쾰른-밀라노-로마,아씨씨-파리-마드리드-니스-피렌체-뮌헨-프라하-빈-베네치아의 긴긴 여정과 그 여행에서 만난 그림 이야기이다. 저자의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이 책은 1997년에 출판되었고 나는 2003~2004년경 이 책을 구입했는데 그로부터 약 14년이 지난 지금에야 겨우 꾸역꾸역 다 읽었다. 그동안 책은 누래졌고, 나에게는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을 시기가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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