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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좀 안 될까요 10
아소우 미코토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아소우 미코토는
독특하고 담백한 순정만화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고 히로미 고나 천연소재로 가자 등도 아주 괜찮다)
이렇게 전문적인 소재를 다룬 만화도 재밌게 그릴 줄은 몰랐다(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술집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실무를 배우면서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집요하고 열정적으로 매회 사건을 풀어내는데
만화다운 판타지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예를 들면 변호사가 한 사건에 매달려 탐정같은 일을 하는 것. 서류 업무는 대체 언제 하나. 하긴 그게 주인공의 특징이자 장점일지도 모르겠다...)
작가가 자문을 받고 현장취재를 해서 그린 것이라 나름 재미있고,
일본의 사법제도를 엿볼 수 있어서 유익하기도 하다.
부록으로 나오는 작가의 재판 방청기도 볼 만하다.
보다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