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정명훈 콤비의 음반을 샀던 게 얼마 전이었던 것 같은데 열일해주어 고맙다. 이전에 읽은 알프레트 브렌델의 <피아노를 듣는 시간>에서 “모차르트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쉽지만 연주자에게는 너무 어렵다”고 하던데, 조성진은 어떤 모차르트를 들려줄지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