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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3월
평점 :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 류한석 지음 / 출판 코리아닷컴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의 저자는 개발자 출신의 플랫폼 전문가다.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연관성과 상호작용에 관해 관심이 많으며 하이테크를 사랑한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고민을 담지 않은 기술을 오히려 해악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의 목차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제 전문 도서이다.

한국인이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세계 1위는 브라질 사람이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시간은 세계 1위다.
한국인들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플랫폼이 더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 인터넷, 가상현실, 블록 체인 등 거의 모든 차세대 산업에서 플랫폼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우리가 플랫폼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커다란 리스크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디지털 기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잘 알면 삶이 똑똑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디지털 지갑 또는 전자 지갑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지갑이라는 용어 대신 간편 결제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이미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앱이 출시되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상태다.
디지털 결제 시장의 강자와 국내외 주요 간편 결제 서비스는 "애플 페이, 구글 월렛, 페이 팔, 벤모, 어펌, 알리 페이, 삼성 페이, 네어버 페이, 카카오 페이, 토스, 페이코 등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지갑, 이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하기 간편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안 문제를 지니고 있다.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에서 디지털 금융 시대의 돈, 가상 자산, 디파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디지털 창작물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 내 데이터의 주인은 나, 가심비가 중요한, 똑똑하고 위험한 금융 소비자 등에 대하여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의 3장에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의 4장에서는 디지털 경제 시대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변화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아마존 화를 이해하면 아마존과 동일한 업종에서 경쟁하는 업체들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 지를 알 수 있고, 아마존을 롤 모델로 삼은 쿠팡과 같은 업체의 사업 전개 방향도 예측할 수 있다.
물류 센터에 로봇,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하게 되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무인 매장이 중요한 트렌드인 이유는 연중무휴 운영이 가능하고 고객에게 자유로운 쇼핑과 계산대에서 기다릴 필요 없는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MZ세대를 위한 필수 근무 환경 하이브리드 근무제, 최근 글로벌 기업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제" 가 확산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해 어떤 협업 도구를 선택할까, 원격 근무 확산으로 주목 받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들, 그리고 교육도 구독하고, MBA 학위를 온라인으로 취득하고, AI가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 케어 시대, 디지털 직원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인간이 일하고 SNS하는 시대 이런 사례는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이다.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의 5장에서는 디지털 경제의 어두운 측면도 다루었다.
구글, 애플의 수수료 갑질과 락인 효과, 수익성 높은 거대 비즈니스 악성 코드 경제, 사물 인터넷의 기능이 늘어나고 편해질수록 커지는 보안 리스크, 개인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기업의 욕구, 프라이버시 보호와 시민 감시 시스템 사이의 합리적인 값, 코로나 19로 인한 과잉 감시와 사생활 침해에서 가장 앞선 국가는 중국이다.
앞으로 인류는 극단적인 프라이버시 보호나 극단적인 시민 감시 시스템이 아닌, 양극 단의 중간 어디인 가에 위치한 합리적인 값을 찾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이 모든 문제를 증폭 시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는 게 바로 디지털 기술이다.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의 6장에서는 디지털 경제로 전환을 위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각종 IT 기기들은 제조, 사용, 폐기 과정에서 많은 환경오염을 발행 시킨므로 추출 경제에서 재생 경제로 바꾸어야 한다.
탄소 중립을 넘어 카본 네가티브를 외치는 기업들, 아무도 이해할 수 없지만 아주 중요한 차세대 기술, 양자 컴퓨팅, 양자 컴퓨터로 초고속 병렬 연산을 수행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것을 양자 컴퓨팅이라고 하는데, 슈퍼컴퓨터가 10억 년 걸려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양자 컴퓨터는 100초 만에 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에 따라 인공지능에 대해 어떤 이는 경외 감을 느끼고 또 다른 이는 공포감을 느끼기도 한다. 중요한 사실은 인공지능의 미래와 관련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개인 또한 평생에 걸쳐 몇 번이나 자기 자신을 혁신 해야 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지 못하면 성공은커녕 생존조차 어려운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이 책은 디지털 경제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이 자기 일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이해하고 미래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디지털 경제로 대 전환을 하면 사람들의 일자리가 점점 더 줄어 들고, 물류도 로봇이 일을 하고, 업무도 재택 근무에 원격으로 하다 보면 사람들과 만날 기회도 줄어 들어 우리나라 고유의 품성인 정이 많은 나라 이런 것들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니 삭막하다.
하지만 시대가 그렇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니 받아 들이고 디지털 경제에 익숙해 지는 연습을 미리미리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