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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ㅣ 서울대학교동물병원 Health+ 시리즈 2
장구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년 12월
평점 :
반려견 임신 -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반려견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입니다. 요즘은 반려견들을 집에서
많이들 키우고 있는 추세더라고요. 나이드신 분들은 적적해서 말벗 삼아 자식같이 키우고 계시는 분
들도 있고, 젊은 사람들도 요즘은 많이들 키우더라고요.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좋지만 반려견에 대한 정확한 지식등을 자세히 알고 키우면 반려견을 키우기
훨씬 수월하겠죠. 반려견도 어린아이들 처럼 예방접종도 여러차례해야 하고, 임신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면 출산할때 어떻게 해야 하나, 또 반려견도 상상임신을 한다고 하니 그럴때는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나
기타등등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하고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소개해 놓은 책이다.

멍이가 임신할 준비가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포유동물이 임신을 하려면 생식 기관의
성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기간을 성 성숙이라고 한다. 반려견의 성 성숙 기간은 암컷의 경우
평균 6~10개월령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의 짝짓기 시기는 보통 생후 1년, 한두 번의 생리 이후에 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생리를 시작하고 약 10일 뒤가 임신 가능 기간이며, 짝짓기이후 약 60일 지난 다음에 출산을 하게 된다.
반려견의 임신 기간은 두 달 정도로 짧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준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 때까지 반려인이 꼼꼼히 관리해 주어야 한다. 임신을 한 경우에는 짝짓기를 하고 약 1주 후부터
외부 생식기에서 소량의 점액이 배출되기 시작한다. 체중은 약 35일부터 증가하며, 40일경에는 배가 불러온다.
임신 후반기부터는 사료 섭취량이 약 50% 증가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임신을 하면 체중이 불어나고 먹는 것을 평상시 보다 많이 먹는다.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책에는 시기별 임신의 증상 및 진단을 위의 표를 그려서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고,
반려견의 생식 기관과 조심해야 할 생식기 질환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반려견이 짝짓기에 적합한 나이는 약 2~6세라고 한다. 대략 10~12개월령에 첫 발정이 시작되고
5세 이후에는 감소하기 시작해서 8세 이후에는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짝짓기를 권장하는
시기는 3~5세라고 한다.
또 짝짓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발정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기생충 구제와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기생충은 태반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새끼를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한다.
임신 기간중 약물을 투여할 경우에는 태아에게 영향이 가거나 심하면 유산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백신 접종이나 불필요한 약은 삼가고, 필요할 경우 수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유산은 아주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햐야 한다. 임신 기간 중에는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먹이를 주어야 한다. 특히 임신 30일경 후부터는 태아가 모견의 위를 압박하게 되므로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다.
반려견의 임신 기간은 두 달 정도로 사람에 비해 짧지만 준비는 사람만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반려견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출산 직전에는 몇 가지 검진을 받아야 한다. 55~58일경이 되면 방사선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몇 마리를 임신했는지, 출산일은 언제일지, 심장은 건강하게 뛰는지 등을 살펴본다.
심장 박동이 약하면 태아가 배 속에서 사신될 위험이 있다.

출산 후 모견은 수유, 배설 관리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므로 반드시 산후 조리를
해주어야 한다. 반려견들의 출산이 TV 에서 볼 때는 아주 쉽게 새끼들을 여러마리 낳는 줄 알았는데,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책을 통해 자세하게 알게되니 짐승들의 출산 역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쉬운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출산 후에도 반려견도 사람처럼 산후조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설사를 계속 하는 경우도 있고, 영양실조로 이빨이 빠지거나 피부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반려견의 출산과 출산 후의 산후조리가 어렵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반려견도 출산 후 쇠고기를 넣은 미역국을 끓여 사료와 함께 먹여야 한다고 한다.
사람과 똑같다. 미역국 먹는 것도..
출산 후 한 달 동안은 목욕을 해주지 않는 것이 좋지만, 출산 직후 조심해야 할 질병은 오로 라고 한다.
오로는 출산 후 3~4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시기는 목욕이 해로우므로 너무 지저분하면
물수건이나 휴지로 닦아주는 정도로 그친다.

갓 태어난 새끼들은 어떻게 관리하나, 태어난 새끼들이 건강한지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2개월을 무사히 넘기면 새끼들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새끼가 눈을 뜨기까지 출산 이후 2주간은 새끼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때이다.
새끼들이 생후 1주, 2주, 3주, 4주에는 함께 태어난 다른 새끼들과 놀기 시작하고,
6주부터는 젖니가 전부 나면서 젖을 땔 준비를 한다고 한다.
갓 태어난 새끼들도 초유가 중요하다고 한다. 초유를 먹이고 모유가 나오지 않으면 젖병에
대용유를 넣어 먹어야 하고, 생후 약 4주가 되면 이유식을 하고, 6주 전후로 모견의 사료를
먹어보려고 시도한다. 새끼들에게는 이유식이 끝날 때쯤부터 목욕을 시켜준다.
반려견들도 기본 예방접종을 16주 까지는 종합백신, 광견병 기타등등
반려견들이 맞는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멍이도 상상임신을 할 수 있나요..? 궁금했던 사항이다. 반려견의 경우에도 상상임신이 존재한다고 한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반려견의 상상임신은 사람의 상상임신과는 다른 점이 있다.
개는 번식 주기를 거칠 때마다 항상 상상임신을 거친다고 할 수 있다. 외부적으로 임신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된다.
반려견의 상상임신은 정상적으로 보이는 생리적 현상이므로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다고한다. 이러한 상상임신을 멀리하려면 성 성숙 이전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임신중에 예민해지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며 산후에 우울증이 올 수 있단다.
사람과 완전 똑같다. 반려견도 우울증이 심하면 자신이 낳은 새끼를 "무섭고 싫은 것" 으로 간주하고 이들을
물어서 죽이는 경우도 있단다. 또한 조산이나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새끼를 자신의 새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단다.
출산 후 3~5일에 겪게 되는 가벼운 우울감은 보통 잠을 충분히 자고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책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들이 들여주는 반려동물 이야기다.
반려견의 임신 가능 시기에서부터 짝짓기, 신랑감. 신붓감 찾기. 출산. 산후조리. 새끼 돌보기.
상상임신. 중성화 수술 등 반려견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책 중간 중간에 강아지들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모르겠다.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책을 읽고 난 후에 반려견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다시 보인다.
한마디로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인거 같다. 그냥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말못하는 반려동물도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다라고 느꼈다. 또, 임신을 해서 출산을 하는 과정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진통을 겪어야 하고, 스트레스로 상상임신도 되고, 산후에 사람과 마찬가지로
우울증도 오고, 말만 못할 뿐이지 사람과 똑같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반려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증상이며, 예방접종등 특히 반려견도
상상임신을 한다는게 놀라웠다. 멍이가 임신을 했어요. 책을 통해서 반려견에 대해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할 필독 도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