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지 마세요 - Message from a Faminist: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한마디
김재원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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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지 마세요 -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한마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한마디 주저앉지 마세요..

인생은 둘 중에 하나다. 바로서기, 아니면 주저앉기.. 세상에 주저앉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저앉고 싶은 사람이 많을 때, 세상은 뒤숭숭하고, 역사는 침체되고, 골목골목엔 술집들이 늘어간다.

이 책은 삶의 파도타기, 삶의 암벽타기에게 지친 사람들, 당장 주저앉고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

또는 격려사로 쓰여졌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주저앉기 쉬운 대상 세 가지에 대해 주저앉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직장인" "건강" 그리고 "여성" 이 그 세 가지 주제다.

​주저앉지 마세요.. 목차는 총 3부로 되어 있다.

1부 - 주저앉지 마세요 - 직장인.

2부 - 주저앉지 마세요 - 건강.

3부 - 주저앉지 마세요 - 애테크(아내를 사랑하라) 로 소개되어 있는 자기계발서 이다.

 

 

 


 

 

주저앉지 마세요 책의..... 

1부는......  80년대, 직장인들 가슴에 성공의 불길을 집히던 월간 "직장인"을 창간하면서부터 계속

직장인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의 연속이다.

2부는.....  건강으로 인해 한이 맺친 사람들에게, 그래도 주저앉지 말아달라는 아픈 얘기들이다.

3부는.....  이 나라 여성들에게 보내는 추임새다. 우리나라 여성 전체가 주저앉고 싶은 인생을 살던 지나간 시대부터,

지금까지 보내고 싶었던 얘기들이다. 거의 모든 여성들이 주저앉고 싶은 시대를 살아온 것이 이 나라의 역사다.

 

"엄마야! 나 그만둘까.?

직장은 우리를 술 마시게 한다. - 20세기 직장인들이 100년 동안 하던 소리다.

직장은 우리에게 사표 쓰게 한다. - 21세기 직장인들이 100년 동안 할 소리다.

기가 막힌 소리다. 이력서 쓰고 면접 보고 들어간 직장이 사표 쓰고 싶게 만드는 곳이라니..

그러나 사실이다. 그럴 걸 뭣하러 들어갔냐는 소리도 안 나온다.

그럼 확 사표 쓰고 말아.?

"참아라" 라고 했지만 참지 않고 사표 확 쓰고 나서 후회하는 직장인이 어디 한둘인가.? 

그러나 홧김에 쓴 사표는 대개 후회를 불러온다.

그냥 후회가 아니라, 아예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말 것 같은 허탈감에, 다 때려치우고 그냥 주저앉고 싶어진다.

그러나 주저앉지 마라. 정말 그만두고 싶더라도 엄마 생각에 참아야 한다. 직장생활이란 누구의 직장이건 다 그렇다.

 

매일 아침 세면대 앞에 서서, 자신을 향하여 미스코리아 스마일을 날려라. 매일 아침 이 스마일을 2분 정도,

약 1개월 정도 날리면, 개인적 인간관계든, 중요한 거래든 백발백중 성공이다.

단, 매일 미스코리아 연습을 쉬지 않고 1개월 정도 해야 한다. 그래야 미스코리아 스마일이 필요할 때, 마음먹지 않아도

저절로얼굴에 정착된다. 직장생활이, 세상살이가, 훨씬 수월해질 것은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인상 나쁜 것은 내 탓이 아니다. 그러나 찡그린 얼굴을 웃은 얼굴로 바꾸느냐 마느냐는 내 탓이다. 

미스코리아 스마일 직장생활이 달라진다.

 

 

 

 

 

2부 건강에서는 암이건 다른 병이건 걸린 후에 치료보다는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 이상의 방법은 없다.

의사가 아니라도 이건 안다. 걸리기 전의 예방이란 무엇인가.? 바로 면역력 강화다. 암은 외부에서 오지 않고,

우리 몸 내부에 잠재해 있다가, 몸에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튀어나와서 몸 여러 곳으로 전이된다.

내 몸은 항상 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래서 어디가 좀 소홀하다 싶으면 불쑥 병명을 들고 찾아오는 것이다.

내 몸이 내 마음대로 되느냐 하면 아니다. 내 몸은 항상 내 인생을 배신할 기회만 노리고 있다.

그래서 쑥뜸을 아는 사람들은 쑥뜸으로 내 몸을 완전히 장악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실천하고 있다.

몸이 나를 배신하지 못하도록 미리 손을 써야 한다. 네 인생이 뜻대로 안된다면 우선 몸에 쑥뜸을 떠보라고 권하고 싶다.

쑥뜸의 열기로 내 몸을 단속하면 내 몸이 쉽게 내 인생을 배신하지는 못할 것이다.

 

건강관리란 무엇보다 몸 관리다. 몸은 성질이 좀 고약한 데가 있어서, 혹사하거나, 잘 돌보지 않으면 꼭 복수하려 덤빈다.

몸 관리에 가장 중요한 점은 면역력 관리다. 면역력 관리는 병이 생기기 이전에, 그 병의 원인을 미리 다스리는 적극적 방법이다.

자연식 좋아하는 사람치고 면역력 결핍에 의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특별한 약으로 치료하기보다, 평소에 면역식품인 마늘 같은 자연식으로 면역력을 키운다면, 어지간한 사람은 평생 갑상선의

갑 자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

현재 자연식으로서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마늘이나 죽염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부 여성에서는 .... 여성지 여원 의 발행인이 되자마자  "현모양처" 라는 용어 자체를 지면에서 아예 없애 버렸다.

"인권" 이라는 단어를 입에도 못 올리던 시대의 여성들은, 아내의 인권 은 커녕 현모양처라는 족쇄에 묶여 매일 단위,

매시간 단위로 위로를 해도, 그냥 주저앉고만 싶었으리라, 그 시대의 아내들은 물론이고, 지금 시대의 아내들에게도,

주저앉지 말라고 행복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주저앉고 싶은 순간들을 하루에도 여러 번 마주함니다. 가정, 직장, 사회, 그 어느 것 하나

우리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때로는 상처를 안겨주기도 하고 시련을 안겨주기도 하는 모든 것들은 우리를 수도 없이 주저앉히곤 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좌절하고, 또 다리에 힘이 플려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저앉지 마세요.." 책은 주저앉고 싶은 상황에 맞닥뜨린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주저앉기 쉬운 직장인, 건강,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주저앉지 않는 방법을 소개해 놓은

자기계발서인데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주저앉고 싶은 사람들에겐 다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동시에 그대로 주저앉을 수 없는 이유도 있다.

가능하면 주저앉을 수 없는 이유에 매달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이 책에 가득히 담겨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한마디 "주저앉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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