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
린다 민틀 지음, 이상은 감역 / 봄봄스토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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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해 -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  "대화가 필요해" 책은 친구, 연인, 배우자, 가족 등의 갈등은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자주 볼 수밖에 없어 관계가 서먹해지는 것이 두렵고 또한 갈등이 자주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대화가 필요해 책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찾고

관계를 복구하며 화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화" 가 최우선이라며 대화의 방법을 소개했다.  

 

" 우리 얘기 좀 해."

앗..! 뭔가 잘못되었나.?

문제가 생겼나.?

아.! 또 이렇게 된 거야.

이번엔 뭘 잘못한 거지?

긴 밤이 되겠네.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

 

이 짧은 첫 문장이 어떻게 대화를 멈추게 하고, 순식간에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지 놀랍기만 하다.

이 말은 무언가가 잘못됐고, 누구도 들어가고 싶지 않은 머리 아픈 감정의 세계로 들어가려 한다는 걸 암시한다.

당신이 현명한 사람이라면 이런 식의 말로 대화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 우리 얘기 좀 해." 라는 말을 듣는 시람으로 하여금 방어벽을 치게 만든다.

누군가 이렇게 말을 걸어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피할 것인가.?

 

 

 

 

 

 

갈등의 현상은 여러 형태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존재한다.  하루의 뉴스는 국제적인 분쟁뿐만 아니라,

집단간의 갈등과 다툼, 그리고 개인적인 대립으로 가득하다.  

우리가 직접적, 간접적으로 하루에 몇번이나 갈등과 마주하는지 생각해보면 갈등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화가 필요해 책에서는 소위말해서 사적이고, 친밀한 관계에 있는 친구, 연인, 배우자, 가족과의 갈등을 다룬다.

우리는 이들과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크고 작은 갈등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수용해 주길 기대하며 당연시하기도한다.

하지만, 상대방도 그 정도의 이해와 수용을 원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기대와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어려운 일이다.

서로의 뜻이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되고 충돌이 다툼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이는 그 관계속에 갈등이 존재한다는 신호이다.

 

 

 

 

 

 

 

 

우리는 갈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갈등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 연인과의 이별,

배우자와의 이혼, 친구와의 절교등으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갈등이 없는 관계가

건강하다고 말할것이다. 하지만 갈등의 부재는 무관심의 반증이다. 상대방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일 수 있다.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관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방치한다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갈등을 관계의 끝으로 봐서는 안된다. 갈등은 관계 개선의 기회로 인식하고 타협의 기회로 활용한다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갈등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이런 기술은 주로 가정에서 배우게 된다.

갈등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면서도 관계를 유지시킨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가족 중에 있다면,

당신은 복 받은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보고 배울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튼튼한 기본바탕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중요한 기술을 혼자서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습관과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성은 있다.

 

 

 

 

 

 

갈등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따라서 자신감을 갖고 맞서나가자.

우리 목표는 갈등과 직면하는 것이다. 피하려고 하거나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자.

그냥 맞서나가면 된다. 그래서 앞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이다.

 

다른 점을 인정하자.  믿음. 가치. 관습. 역사에 기초하여 가족마다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다.

그들에 대해 더 알수록 그들의 행동을 더 이해하게 된다. 이해는 관용의 첫 단추다.

가족의 전통, 습관, 요구를 물어보자. 폭력적이거나 해롭지만 않다면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존종하자.

 

가벼운 농담으로 긴장을 풀자. 스스로 웃을 수 있다면 긴장을 풀어진다. 저자는 이런 식으로 관계를 풀어가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한다. 웃음은 좋은 약이다.

엔도르핀을 북돋고 스트레스를 낮춘다.  갈등은 스트레스를 높이고 웃음은 스트레스를 낮춘다.

유머는 분위기를 바꾸고 긴장감을 해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회복한다.

 

 

 

 

 

 

 

 

사소한 갈등, 심한 갈등 모두 우리를 긴장하게 하고 답답하게 한다. 우리의 삶은 불공평할 수 있으며

부당한 대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당신이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계속해서 화를 낸다면 치유는 일어날 수 없다.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관계 문제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 혹은 방어적인 태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관계는 개선될 수 없다.  복수는 아무 효과가 없다. 우리는 분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분노 문제로 인해 우리가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당신이 해야 할 몫을 감당하라. 스스로 나 주변사람을 상처 주지 않는 선에서 화를 내라.

이렇게 할 때 분노가 당신의 삶을 좌지우지 하지 않을 것이다.

 

희망을 가진다면, 확실한 것이 없어도 기대를 품을 수 있고 보다 더 나은 것을 바랄 수 있게 된다.

희망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는 시각과 우리가 가치를 두는 것에 변화를 가져온다.

희망은 우리가 갈등을 어떻게 직면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도피하지 않는다. 희망을 통해 용감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희망을 가진  사람은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간다.

희망은 회의주의적인 삶과 포기하는 삶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 - 대화가 필요해 책은 갈등은 피할수도, 완전히 해결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건설적으로 싸우는 법을 익히고 끊임없이 갈등을 관리해야 한다. 

갈등은 서로를 이기려는 경쟁이 아니며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기회임을 인식하고,

성숙한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활용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호협력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가과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이를 인정하고

공감하고자 노력해야할 것이다.  대화가 필요해 책은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어  책을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지침서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했다.

 

대화가 필요해.. 책에는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갈등의 기술과 비법이 소개되어 있고, 또 대인관계에 관한

다양한 연구 자료, 갈등을 극복한 최상의 사례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서로가 다른 이유, 다름의 유형, 효과적인 갈등 해소 방안 등을

포함한 갈등의 기술의 모든 것이 소개되어 있다.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 " 대화가 필요해 " 책을 읽고 나면

더욱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기대치를 재조정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특히 갈등은 쉽게 극복할 수 있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또한 가끔씩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갈등의 실마리를 능숙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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