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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디자인하다 - 허은아의 보수 이미지 성공전략 PI 3.0
허은아 지음, 강희진 엮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정치를 디자인하다 / 허은아 지음 / 출판 21세기북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지 전략가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찾는 리더 브랜드 전문가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경영학 박사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전문 업체인 (주)예라고 를 이끌어가고 있는 리더이자, 2017년 정체성을 근간으로 하는 리더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 회사 (주)디아이덴티티를 창업한 대표이고, 제 21대 국회의원 허은아의 대담 집 "정치를 디자인하다" 가 출간되었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은 글의 형식이 직접 구술하거나 대필 한 것이 아닌 대담의 형태를 띤 것이 이채롭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목차는 총 파트 5로 구성되어 있는 정치 도서이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저자 허은아를 정확히 표현하면 여당 국회의원 이외에도 "이미지 전략가" 혹은 PI 전문가라고 보면 될 것이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허은아가 이미지로 정치와 세상을 변화 시킬 야심에 찬 기획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허은아는 중국에 대해 굴욕적인 외교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에 나도 동감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말을 하면서 왜 중국에는 굽신 거리는 지 이해가 안 되고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에서 허은아는 문재인 정권의 부끄러운 중국몽 이라고 한 것은 허은아 입장에서는 국가의 미래, 젊은 세대에게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찾아주는 의도도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윤동주가 격에 맞는 작품이기도 한다고 말한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 운항 과에 지원해 100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차석으로 합격하여 승무원의 길을 걷게 된다. 승무원에서 교수, 이미지 컨설턴트에서 국회의원까지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에는 한 여성이 부모님의 후광 없이 앞길을 개척해 온 과정 또한 잘 설명되어 있지만, 여전히 기나긴 삶의 여정 속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하루하루를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미국 대선 현장에서 목격한 메라비언의 법칙,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있는데 그걸 "메라비언의 법칙" 이라고 한다.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법칙이다.
트럼프는 정확히 메라비언의 법칙을 알고 있었다.
트럼프는 무엇보다도 가족을 동원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로써 메시지를 전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비 언어적인 요소인 이미지를 전하려 했던 것이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저자가 평생 공부한 이론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다.

세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보다 더 나쁜 놈들이 정치인" 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기에는 우리는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평생을 국회의원 한 번 하려고 정치 판을 기웃 거리다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 왔다.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정치를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건 어떤 매력 때문일까? 아마 대부분의 정치 지망생들에게 권력이나 금력을 획득하는 가장 쉬운 길이라 여겨 져서 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 판의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우리는 또한 실감한다.민주주의와 정치 문화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다. 이 흐름을 타고 떠오르는 신세대 정치인들은 과거의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을 띠고 등장한다.
생물학적 나이 뿐 아니라 사고방식 자체가 젊은 것이다. 그 대표 주자 중 한 사람이 허은아 이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에서 국가 브랜딩,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 이미지 전략가들은 선거만이 아니라 국정 운영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판단을 한다.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저자는 소통의 전문가, 브랜딩 전문가로서 앞으로 국가를 긍정적으로 브랜딩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이 앞으로 10년의 목표라고 한다.
사람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성과가 나오는 법이다. 더구나 나라의 이미지를 만드는 일처럼 중요한 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브랜딩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과 기업이 좋은 브랜드가 돼야 하고, 정치와 정책, 정부가 좋은 브랜드가 돼야 한다. 그것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딩이 완성된다고 정치를 디자인하다 이 책의 저자 허은아는 말한다.
요즘처럼 정치가 욕을 먹는 시대에 이 책 "정치를 디자인하다" 를 통해 정치인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 이 뿐만 아니라, 정치라면 맹목적으로 혐오해 온 국민들 또한 우리 곁에 이런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