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 기후 위기, 아직 늦지 않았다
탄소 연감 네트워크 지음, 세스 고딘 엮음, 성원 옮김 / 책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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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 탄소 연감 네트워크 지음 / 출판 책세상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의 원제는 "THE CARBON ALMANAC" 를 직역하면 "탄소 책력" 이다.

"THE CARBON ALMANAC" 한국어 판 출간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의 지은이 탄소 연감 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한 프로젝트 그룹, 예술가, 교사, 기업인, 활동가 등 각 계층의 인물로 구성된 전 세계 30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기후변화 심각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나니, 이렇게 심각한 줄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았는데 책 제목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기후 위기, 아직 늦지 않았다.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 들을 위해 우리 다함께 기후변화에 함께 동참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의 차례는 서론, 기후변화 기초 지식에 대해 설명하였고, 진실, 기후 사건에 대한 시나리오,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해법, 기후 변화를 위해 누가 나서야 할까?,


기후변화의 원인은 인간의 활동이다. 긴 시간 동안 지구의 기온은 시기에 따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산업혁명 때 기온이 급격히 치솟았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태운 석탄, 석유, 천연가스가 이 기온 상승의 주원인이고, 그다음으로 삼림 파괴와 집약적인 농업이 문제라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지 않으면 지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서 탄소 배출을 대규모로 감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개별적인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고, 기후변화 관련 정책에 주력하는 정치인을 선출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기후변화 말이 나올 때마다 따라 다니는 것이 있다. 바로 탄소이다. 탄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확실하게 배워야겠다. 탄소는 나무, 플라스틱, 음식, 도자기, 강철 그리고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의 구성 요소다.

탄소 원자는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초 재료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탄소의 양은 얼마나 될까?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기후는 세 가지 힘에 반응한다. 첫 번째 힘은 인간의 배출량, 두 번째 힘은 환경이 우리의 활동, 세 번째 힘은 환경의 시스템이다.

이산화탄소 1Kg을 배출하는 일들은 이메일 73통, 구글 검색 200회, 샤워 10분, 사과 10개, 비닐봉지 180개, 걷기 24km, 쇠고기 35g, LED 전구 125시간, 숯불 바베큐 22분, 자동차 타기 8km, 달걀 5개, 브로콜리 2Kg, 반나절 동안 개 한 마리 데리고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들이 이산화탄소 1Kg을 넘게 배출하고 있는 행동들이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는 국가 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나와 있는데, 1위는 역시 미국, 2위 중국, 3위 러시아, 4위 일본, 5위 인도, 북한은 32위 이고, 우리나라는 13위 다.


수 백만 년 동안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은 주기적인 리듬을 타고 오르내렸다. 그런데 산업 시대가 시작되면서 이 리듬이 바뀌었다.

인간은 이제 한 해에만 약 340억 톤의 탄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최근 수십 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것이다. 그럼 이 모든 탄소는 어디로 갈까? 탄소의 약 25%는 보통 대기를 통해 바다에 흡수하고, 30%는 식물과 토양이 흡수한다.

그러면 인간이 만들어낸 탄소의 45%가 대책 없이 방치되는데, 이 때문에 대기의 구성이 바뀌고 기후변화가 일어난다. 약 2조 건에 달하는 연간 구글 검색에서 비롯되는 배출량을 상쇄하려면 나무 1600만 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다섯 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해 놓았고, 이 시나리오 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문제가 어떻게 악화 하는 지를, 그리고 당장의 행동 변화가 향후 몇 년 동안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를 설명해 놓았고, 기후 관련 질병으로 인한 짐의 90%을 5세 이하의 아이들이 짊어진다고 설명한다.

해법 우리가 원하는 세상 만들기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49가지 방법을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 자세하게 정리 되어 있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에 따르면 육지 면적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 식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식용 곤충이다. 곤충은 전 세계 113개국에서 식용으로 쓰이는데, 전 세계 곤충 가운데 2000 여 종이 식용 가능하다고 한다.

곤충은 거의 모든 기후나 환경에서 키울 수 있고 전통적인 단백질 공급원 보다 토지, 사료,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다. 게다가 탄소도 훨씬 적게 배출한다.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으로 어느 날부터 인가 메뚜기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 내 어렸을 때는 시간만 나면, 논으로 밭으로 메뚜기 잡으러 다녔고, 메뚜기 잡아 구워서 먹으면 고소하니 맛 있었든 데 말이다.

인간의 경제 시스템과 지구 시스템은 전쟁 중이다. 기후가 붕괴하지 않으려면 인류의 자원 사용을 줄여야 한다.

반면 경제 시스템이 붕괴하지 않으려면 쉬지 않고 팽창해야 한다. 이 두 규칙 중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은 하나 뿐이다. 자연 법칙은 바꿀 수가 없다.

누가 나서야 할까? 정부, 기업, 개인이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책임져야 하는 역할을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이 책에 설명되어 있다.

우리에게 보통의 용기가 있다면 기후변화에 대한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 들 에게

오염된 세상을 물려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금 당장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을 해야겠다.

나 뿐만 아니라 주위에 알려 다 같이 협동해서 꾸준히 실천을 해야 한다.

한 주에 하루는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기, 특히 옷은 재활용도 되지 않는다고 하니 필요 이상의 옷은 사지 말고, 음식물 쓰레기 만들지 말고, 나무도 많이 심어야 하는데, 식목일 날 나무 심기를 하여 가꾸어 놓으면, 산불이란 놈이 다 태워버리고, 전원 주택을 짓는다고 개발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 가스, 수돗물 아껴 쓰기, 재활용 제대로 하기 등등 앞으로 더욱 신경 써서 기후변화에

동참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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