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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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자회독서회 지음 / 출판 미디어숲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 삶의 방향을 놓친 여성들에게 건네는 인생 답안지 에세이 도서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를 소개한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책의 목차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에세이 도서이다.

1장 - 나와 화해하는 시간

2장 - 더 뜨겁게 사랑하기를

3장 - 행복한 사람은 열심히 뺄셈을 한다

4장 - 마음이 커질 때 내 세계도 넓어진다

5장 - 아직은 서툴지만 끝내 좋은 날이 올 거야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책을 엮은 자회독서회는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이다.

중국 상하이 위챗 영향력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좋은 글을 선정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수많은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줬다. 자회독서회는 지금까지 다룬 글 중에서 600만 회원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만 모아 이 책을 엮었다.

인생의 성장, 직장에서의 꿈, 연애와 결혼, 마음 다스리기 등 다양한 내용을 모아 따스한 위로와 격려, 살아갈 용기를 건넨다.

삶의 즐거움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그 이유를 파헤쳐 보면 결국 원하는 것은 많지만 능력이 없거나,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은 많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은 너무 적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안 되는가를 더 이상 생가하지 않을 때, 인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점점 더 힘이 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인생과 악수하며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내면의 곳간을 가득 채워가시길, 옷차림에 있어서도 우리가 걸치는 아름다운 옷들은 우리의 껍데기 또는 가죽일 뿐이고 생명과 관련이 없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점점 커지는 욕망 때문에 정작 필요한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간과한다.

일단 뭔가를 지나치게 추구하기 시작하면 방향을 잃기 쉬울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심지어 많은 사람이 외적인 편안함과 여유, 화려함을 추구하다 보니 자신의 정신적 성장을 포기하고 명예와 이익에 온 마음이 팔려 버린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외적인 물질에 대한 욕구가 낮을수록 내적인 것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다." 라고 말했다. 어떤 면에서 지혜로운 사람들이 더 검소하게 살아간다.

행복, 기쁨, 만족, 사랑의 감정에는 비교 대상이 없다. 물질로 치환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 오롯이 자신만이 충만한 자산이다. 이를 아는 자가 세상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부유한 사람이다.

물질의 풍요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소박하고 간소하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소박하지 못한 것은 단조롭고 지루하고 고단해 보이는 소박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 내면에 너무 많은 물욕과 욕망, 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그 삶이 소박히다.


어른으로서 가장 수련해야 할 것은 마음이다. 문제를 넓게 볼 줄 알아야 한다.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부분적인 것에 미혹되어 큰 것을 잃어선 안 된다. 시선을 저 먼 곳에 두라. 작은 일에 얽매이지 마라. 마음이 커지면 자신의 세계가 넓어지고, 인생은 더 높고 더 밝은 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있는 생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게 속 좁은 생각이고 어떤 게 추앙받는 긍정의 태도일까?

아무리 마음이 힘들더라고 혼자 짊어져야 할 때가 있다. 그들의 정신은 겉으로 보기엔 잔잔해 보이고, 말도 잘하며, 잘 웃고, 사교적이지만 마음은 공허함으로 밑바닥으로 추락 중이다. 응답하라 1988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어른은 그저 견디고 있을 뿐이다. 어른으로서의 일들에 바빴을 뿐이고 나이의 무게감을 강한 척으로 버텨냈을 뿐이다. 어른들도 아프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동경한다. 그러나 취미가 일이 되는 순간 불행해진다는 말이 있다.

취미가 생계 수단으로 변하면 사랑하던 것이 스트레스가 된다. 모든 사람이 이런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속에서 단순한 초심을 잊고, 사소한 것에서 초심의 즐거움을 잃는다.

취미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 즐겨도 된다. 일상에 눌려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진심으로 좋아하는 영역은 남겨 둬라. 그래야 자아를 찾을 수 있다. 그 자아가 사막의 카우보이처럼 자기 길을 걷게 한다. 유유히! 나름의 멋스러움으로.!

우리는 모두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 원하는 모습이 다르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책은 에세이 도서로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인정하며 당당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완벽하기보다는 즐겁게, 작은 일에도 마음 쓰며 행복을 느껴보라, 인생 후반전은 여유롭게 "혼자" 를 즐겨보라 등 다양한 삶의 방향과 속도,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책은 1명의 작가가 쓴 것이 아니고,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작가들의 실제 삶과 사색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가 오늘을 힘차게 살아낼 용기를 줄 것이다. 그리고 600만 명이 선택한 위로와 성장의 다독임을 받은 내용을 수록해 놓았다.


*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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