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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 팬데믹, 온텍트 창업 시장이 불러온 전환창업의 시대
김상훈 지음 / 아이콤마(주) / 2021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영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 김상훈 지음 / 아이콤마

#경영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책은 팬데믹, 온텍트 창업 시장이 불러온 전환창업의 시대. 코로나 시대 위기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처방전과 같은 책이다.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희망 찾기 창업 시장 새판짜기 필요하다.
#경영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책의 저자 김상훈은 창업 상권 현장 전문가다. 1992년부터 국내외 상권 곳곳을 누비면서 쉼 없이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하고 있다. 1997년 스몰비즈니스 컨설팅사인 ‘스타트비즈니스’를 설립했고, 현재까지 선릉역에 둥지를 튼 25년차 비즈니스컨설팅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에서 창업컨설팅을 전공했으며, 20대 시절엔 〈부동산뱅크〉 상권·창업 전문기자의 삶을 살았다. 지금껏 창업시장 전문가로 한길을 걸어오면서 우리나라 자영업 사장님들을 위한 행복가치 창출에 골몰하고 있다. 연간 100만 명에 달하는 신규 창업자들을 위한 밀착 상담, 현장 코칭 및 컨설팅을 실행 중이며, 600만 기존 창업자들의 성과창출 컨설팅, 점포클리닉 컨설팅,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창업자의 역량 높이기, 업종별 트렌드 및 시장분석, 창업 아이템 및 콘셉트 개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업 상권 실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삶과 직결되는 자영업 시장에도 코로나발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바꾸어놓은 새로운 경제, 브이노믹스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새롭게 재정립 되고 있다. 전국의 600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다가올 브이노믹스 시대에 적합한 생존 영업의 방향을 정하고, 실전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는 작은 가게 창업, 1인 고객들의 나 홀로 소비에 주목해야 한다. 1인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좇아야 하는 "1코노미" 시대가 뻐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큰 가게 창업보다는 작은 가게 창업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엔 창업자들의 꿈, 미래가치도 달라지고 있다. 부자가 되는 게 꿈이 아니다. 작지만 확실한 나만의 행복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소확행 창업 시대" 로 빠르게 치닫고 있다.

"싱글턴" 이라는 단어가 부상하고 있다. 싱글턴이란 "결혼 안 한 독신자"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뜻하는 말로도 쓰이고 있다. 앞으로는 "싱글턴" 이라는 이 짧은 단어가 창업 시장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과거 우리 사회에서 흔히 관찰되던 4인 이상 가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이미 4인 이상 가구의 수가 1인가구 보다 줄어들었고 20년 후에는 10%대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황혼 이혼"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령 시대의 나 홀로 고객도 늘고 있다. 또한 30대 중후반에서 40대의 미혼 세대가 늘고 있는 것도 1인가구 증가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1인 창업은 혼자만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충분한 현장 경험이 있는 멀티플레이형 창업자가 1인 2역 이상을 소화하면서 성과를 내는 알토란 창업법이기 때문이다. 혼합집과 혼술집 또한 1인 창업 아이템의 단골 테마 중 하나다.
1~2인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감안한 편안한 공간 배치도 점자 중요해지고 있다.

오팔세대란 경제력을 갖춘 5060세대를 일컫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소비층으로도 대변되곤 한다. 창업 아이템 결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오팔세대의 행복 창업 인생을 위한 생각과 철학,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다.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2030 젊은 세대들과의 눈높이 맞추기,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말 섞는 연습, 고개 숙이는 연습니다. 오팔세대 창업의 핵심 고객이 될 수 있는 신세대 고객층관의 소통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급하게 창업했다가 급하게 망하는 창업이 아닌 꾸준하게 성공을 거두는 창업법을 제시하는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책은 1부 코로나 시대의 창업 기상도 진단을 통해 대한민국 창업 시장의 현 상황과 민낯을 직시하면서부터 시작한다. 2부에서 6부로 이어지는 창업 시장의 구체적인 대안 찾기에서는 창업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촉구하며 ‘전수창업’,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접근법’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특히 3부에서 6부까지는 각론으로 들어가 전환창업론을 일선 현장의 요식업 종사자, 소상공인들이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코로나 시대의 피보팅 전략’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폐업이 늘고 있는 현 창업 시장에서 버티기와 폐업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효과적인 출구전략과 재기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4부에서는 새로운 창업 시대에 발맞춘 눈높이 교정 즉 ‘소확행 창업’이라는 새 창업 시장의 물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5부에서는 불황기에 빛나는 틈새 아이템 발굴, 상권분석, 배달 시장 접근법, 새로운 시장의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6부에서는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창업에 대한 조언과 국내에 적용해볼 만한 영업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7부에서는 연령별, 계층별로 청년 창업에서 실버 창업까지 부부창업, 장애인 창업 사례들을 정리하며 어떻게 창업 시장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마지막 8부에서는 1,500만 창업 예정자를 위한 창업자의 자기역량 강화법, 철저한 창업 준비 전략 등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사업 시작 전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창업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