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장자의 비움 공부 /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동양철학 #장자의비움공부 책은 장자의 내려놓음 철학을 통해 심플 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영감을 준다.
장자의 비움 공부 책의 저자 조희는 인문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이 사는 길을 찾는 인문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이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찾아서 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꿩은 힘든 삶을 살아갈지라도 새장에 갇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유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유란 중요하다. 장자는 자유를 말했던 철학자 중에 한 명이다. 공자가 지독하게 배움을 말했던 것과는 달리, 장자는 그렇게 배우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원치 않는 일을 하면서 자유를 빼앗기는 것을 경계했다."자유"란 분명한 자기 의지를 갖고 살아갈 때 주어진다. 아무리 산 속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산다고 해도, 그것이 스스로의 의지가아닌 남을 따라 하는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 행복과 자유에 이르는 비밀은 나의 의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꿩은 힘든 삶을 살아갈지라도 새장에 갇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유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유란 중요하다.
장자는 자유를 말했던 철학자 중에 한 명이다. 공자가 지독하게 배움을 말했던 것과는 달리, 장자는 그렇게 배우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원치 않는 일을 하면서 자유를 빼앗기는 것을 경계했다.
"자유"란 분명한 자기 의지를 갖고 살아갈 때 주어진다. 아무리 산 속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산다고 해도, 그것이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남을 따라 하는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 행복과 자유에 이르는 비밀은 나의 의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세상일을 버리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게 되는 것이다. 아무 거리낌도 없으면 마음이 바르고 평안해진다."
장자의 시대에도 사람들은 관리가 되기를 바랐을 것이다. 오늘날에 비하자면 공무원이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기를 원해 시험공부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자는 공무원이 되어 일하기보다는 시험을 포기하라고 한 것이다. 세상일에 대한 욕심을 버렸을 때 거리낌이 없어지고 마음도 평안하고 바르게 된다는 것이다.
장자는 억지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래서 관리로 일하는 세상일에도 관심을 두지 말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부정하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은 내가 올라가야 할 산을 두고 옆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는 의미일 것이다.
장자는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쓸모 없는 것, 쓰임이 없는 것은 없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의 흥망성쇠는 아주 자그마한 차이이기에
고정관념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다. 무엇보다 덜아냄으로써 비워내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장자의 교훈은 2000년을 넘어서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면 믿겠는가?위에 내용의 이야기는 장자의 가르침을 현대의
창작으로 재해석한 사례다. 우리는 이를 통해 장자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통찰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들이 날 수 있는 이유는 뼈가 비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뼈가 비어 있기에 무게를 줄일 수 있고 그 줄인 무게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워져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차있기에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비어 있기에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세계 안팎이 힘든 시절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엄연한 자연의 복수입니다. 서구의 이성 중심의 문화는
과학을 발달시켜 인류를 발전시켰으나 그와 더불어 자연을 파괴하면서 이미 지구의 생태 시스템은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런 점에서 장자의 사상은 무려 2300년 전의 사상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인류의 평화와 삶의 행복과 맞닿아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 인위를 버리고 자연의 본성에 순응할 때 진정한 도로 나라가 다스려지고 백성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장자의 가르침이 이런 시대적 상황에 더욱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현대인들은 앞만 보고 나아가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것들로 내면을 채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본연의 마음과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움입니다. 비움을 통해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비움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비움은 자신만의 것을 발견해 가꾸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장자의 비움 공부 책에서 장자의 핵심 철학인 비움 공부를 담고 있습니다. 배움을 강조하는 공자가 당신을 압박했다면, 비움을 중시하는 장자는 당신에게 휴식을 줄 것이고 또한 내려놓음 철학을 통해 심플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영감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