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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문학집
장용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단편소설 #창의문학집 / 창의 장용희 지음 / 지식과감성

#단편소설 #창의문학집 책은 시, 시나리오, 수필, 동화, 소설, 재미있는 일기장으로 소개되어 있다.
창의 문학집 저자 장용희는 ‘창의’라는 독특한 호를 쓰는 장용희 작가는 숭실대학교에서 경영을 공부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플라워팟, 멀티바스켓, 알알이빅, 에듀스낵을 개발하여 출시하였고,
시, 시조, 동시, 동화, 동극, 소설, 콩트, 수필, 영화시나리오 분야에 등단하여 시인, 시조시인, 동시인, 동화작가, 동극작가,
소설가, 콩트작가, 수필가, 영화시나리오작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작문, 게임, 발명, 기술개발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편소설 #창의문학집 "시" 중에서 전국 김소월 백일장 동상을 수상한 "희망"
어둠이어야 들리지 않아 / 솟아나는 산 뻗지지 않네
밝을 때까지 손을 내밀면 / 금세 사라져 돌이켜지네
일어나라 소리쳐 울거라 / 이제 희망이 보이는지라
다시 살아서 걸어가여도 / 아무도 밟지 아니할 테니
빛이어야 끝나지 않아 / 긴 여정의 새 피어 흐르네
끌리지 않는 그 먼 훗날에 / 금세 길들여 부서져가네
일어나라 소리쳐 울거라 / 이제 마른 샘 움켜쥐리라
다시 죽어서 길을 헤매도 / 아무도밟지 아니할 테니

#단편소설 #창의문학집 수필 중에서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수상한 "자연과 대화하는 아이"
태풍이 부는 날이면 우리 가족은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집이 날아가버릴 듯 마구 흔들렸기 때문이다.
지금은 컨테이너를 덧댄 창고로 변하였지만 나무로 만든 판잣집이었다.
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았다. 밤에는 손전등을 들고 일을 보았다.
이 글을 보니 옛날 시골 할아버지댁에 갔을 때가 생각난다. 화장실이 마당 뒷쪽에 있어 무서워서 화장실을 가지를 못했다.
가서 볼 일을 본다해서 무서워서 얼른 나오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다른 불편한것은 참을 수 있었는데 재래식 화장실은 정말이지 빠질까봐 겁도 나고, 밤에는 무서워서 갈 수가 없어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거의 밥을 먹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밥을 먹으면 화장실을 가야 했기 때문에, 그래서 부모님께서 방학이 되면 시골가자고 해도 난 가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ㅎㅎ
자연과 대화하는 아이는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적어 놓은 것이다. 귀뚜라미와 개구리, 구름, 비 등 자연과 대화를 하면서
작가가 된 이야기 이다.

#단편소설 #창의문학집 부록에는 재미있는 일기장으로 되어 있다.
재미있는 일기장은 저자 장용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작성한 일기 중에서
24개를 발취해서 소개해 놓았다. 창의 문학집은 저자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분들이 만드신 한글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에
도전하였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한글을 언어로 말하고 쓰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여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노력하여 더 나은 문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