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박윤미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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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 박윤미 지음 / 메이킹북스

 

#에세이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책은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 모든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들.

엄마와 아들, 딸이 나누는 삶의 이야기. 막막한 청춘을 위한 엄마의 처방전. 서두르지도 말고, 너무 늦지도 말고,

오늘, 지금, 여기서 마주하는 인생 질문, 어른이 되어가는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오롯한 삶의 비밀들.

 

#에세이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책의 저자 박윤미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책과 글을 좋아해서 작가를 꿈꾸던

어린 시절이 있었지만, 대학에서는 수학 교육을 전공하였다. 결혼 후 수년간 전업주부로 살다가, 다시 한의학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은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보건소 한방 진료실에 근무 중이며, 건강 수명을 늘리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연구 중이다.

20대에 불교에 입문하여 부처님 법을 배워왔고, 불법(佛法)을 실천하고 알리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대전에서 시어머님과 남편,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귀한 딸과 아들이, 단단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소망한다.

 

#에세이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책의 목차는

-오늘, 삶이 막막한 너에게

- 지금, 길을 잃은 너에게

- 여기, 세상을 바라보는 너에게

- 다시, 거울 앞에 선 너에게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도서는 엄마와 아들, 딸이 나누는 대화를 통한 삶의 이야기 에세이집이다.

무슨 꿈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중에서 팔정도와 정업,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8가지 바른길이다.

팔정도 중 정업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즉,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세상에 이익이 되도록 바른 업을

쌓는 것을 뜻한다. 바른 업의 대표적인 것이 바른 직업이다. 어떤 직업이든 이 세상을 진실로 이익되게 하면서 남과 더블어 살면

바른 직업이 된다. 직업을 통해 보시를 하고, 직업을 바르게 행함으로써 깨달음에 들 수 있다.

지금, 길을 잃은 너에게 중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자연의 법칙 중 회향이 있다. 회향은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세상에 되돌려 주는 것이다.

이 세상이 유지, 발전되기 위해 누구나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도리이다.

넌 어떻게 생각해? 병약하고 빈곤한 상태에서도 의미있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금전적인 기부 이외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여기, 세상을 바라보는 너에게 중에서 종교를 과학으로 입증할 수 있나요?

종교는 근본을 가르친다는 뜻이다. 한자 뜻을 찾아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거야. 불교는 근본을 가르치는 본질에 가장

충실한 종교란다. 불교는 과학을 초원한 가르침이지만 과학에 부합하는 부분도 많단다. 현대에 양자역학과 천체물리학이

발전하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진 우주의 모습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학자들이 많아.

불교가 마음을 찾아가는 테크놀러지라면 차라리 심리학이나 철학에 가까운 것 아닐까?

불교에 대해 사람들은 "철학이다." "과학이다." "신앙이다." 등 다양한 표현을 한단다.

다시, 거울 앞에 선 너에게 중에서 살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변화시켜 완성하기 위함이다. 이 세상에 파묻혀 잘 먹고 잘 입고

번식하기 위함이 아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므로, 여기에 집착하면 결국 괴로움에 빠진다.

따라서 육신을 유지하기 위한 일들과 더불어 영적 성장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깨달음만이 완전한 행복을 가져다준다.

모두가 행복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삶의 목적을 알고 노력하는 것과 모르고 노력하는 것은, 천지 차이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하여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바르게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기꺼이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바로 세상 모든 엄마이다.

그처럼 이 책은 삶과 세상에 대한 고민을 엄마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루만지고, 용기를 전해준다.

때로는 따끔한 말 한마디와 조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정확한 시선을 제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따뜻한 포옹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안아준다. 네가 나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총 4개의 장에서 청춘들의 삶과 고민을 담아낸다. 삶을 살아내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어진 현대인의 모습, 온갖 불합리한 현상들이 난무하는 사회,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는 관계들….

이토록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야 할 청춘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고 길을 제시한다.
그 속에서 독자는 자신을 지탱할 힘을 얻고, 엄마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를 만난다.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당신! 당신의 삶을 잘 가꾸어 빛나는 순간순간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이 엄마의 체온으로 닿기를 소망한다. 

엄마와의 대화로 오늘, 바로 이 순간을 살아갈 힘을 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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