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 예화소설 <브리튼 삼국지>와 인간 생태계 관찰을 통한 오류 탈출 <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 1
임성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철학일반 /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 임성수(벤림) 지음 / 미다스북스

 

 

 

 

 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 1 /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예화소설<브리튼 삼국지> 와 인간 생태계 관찰을 통한 오류 탈출..

거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꿀벌은 위험에 빠지기 쉽다. 왜 착한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기 쉽고 더 힘들게 사는 경우가 많은가? 착한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재미있는 지혜 탐구!!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저자 임성수(벤 림)는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통계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VIRGINIATECH 통계학과 교육조교, 연구조교, 미국 VIRGINIA TECH 수자원연구소 프로그래머/애널리스트 미국 VIRGINIA TECH 통계학 박사, 고려대학교 응용통계학과/행정대학원 교수,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경제통계학부 교수(현재). 저는 청소년 시절에 시()에 들어 있는 음악성을 찾아내어 표현하는 작곡 활동에 주로 몰두하다가 통계학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가 된 이후에는, 통계학에서의 연구에 추가하여, 음악적 관점에서의 말소리 영어에 대한 연구와 역사, 사상, 문학을 포함하는 인문학에 대한 탐구도 병행해왔고, 그러면서 틈틈이 노래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문과, 이과, 예술을 통섭하여 재미와 더불어 지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쓰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는 제가 구상하고 있는 〈왜 우리는 위험에 빠질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그동안 제가 만든 노래들 중 몇 곡을 노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일이 발생하면, 그때 마음에 오는 느낌과 생각을 음악과 가사로 표현하여 노래를 만들곤 합니다.

저의 노래 영상들을 감상하시려면, 인터넷에서 YOUTUBE.COM에 가셔서 검색창에 “임성수 노래작가”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의 목차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예화 소설 <브리튼 삼국지> - 1편 : 오류, 비극의 원천

1장 - 승냥이, 양을 덮치다

2장 - 양, 여유와 늑대를 부르다

3장 - 여우, 딸을 미인계로 쓰다

4장 - 늑대, 가면을 벗다

5장 - 표범, 늑대를 잡다

6장 - 여우의 딸, 표범을 묶으려 하다

7장 - 표범, 숲을 바꾸려 하다

8장 - 표범, 덫에 걸리다

9장 - 여유, 가면을 벗다

10장 - 여유, 양의 집을 빼앗다

11장 - 양, 가짜를 잃고 진짜를 다시 찾다

12장 - 양, 배우고 쓰러지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의 목차 2부 - 인간 생태계 관찰..

1장 - 초식동물형 인간과 육식동물형 인간

2장 -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1종 및 2종 오류

3장 - 생각 틀의 분류

4장 -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

5장 -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에서의 작동 원리

6장 - 타고난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

7장 - 인간 생태계에서의 인간형 분류

8장 - 사랑과 행복의 보편적인 정의

9장 - 속거나 이용당하는 사람의 문제점

10장 - 이미 당한 사람들의 2차 피해와 그에 대한 대처

에필로그 - 행복에의 패러다임 / 이 책의 주제가 / 스마일 송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은 특히 역사 인물들 간의 가상 대화, 창작 역사소설인 브리튼 삼국지 등을 통해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지식도 재미있게 표현될 대 더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저자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크게 두 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브리튼 삼국지를 시작으로 오류로 인한 비극을 이야기한다.

 

 

브리튼 삼국지는 5세기 영국 브리튼 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구성된 소설로 두 개의 왕국이 세 개의 왕국으로

바뀌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여러 종족 간의 전투, 전략, 전술 음모와 등장인물 간의 애증 속에는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소설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범하는 오류와 그 오류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초점을 맞춘다면 저자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의 2장에서는 인간의 생태계를 관찰한다. 인간을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로

비유하며 생각해보는가 하면 인간 품성에 대한 1종 오류와 2종 오류를 탐색해보기도 한다. 여러 생각의 틀과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 생태계 탐색하고 이미 위험에 빠진 착한 사람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을 대처법도 함께 고민해 본다.

 

 

 

인간 세상에는 강약도 있고 선악도 있다. 착한 사람이 힘들지 않게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려면, 개인적으로는 착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강해지는 것을,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배려 원리의 작동 비율이 더 높아지는 것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개인적인 일은 혼자의 노력으로 할 수 있지만, 사회적인 일은 여럿이 마음과 힘을 모아야 되고, 또 시간도 걸린다. 따라서,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에는 그러한 사회 의식을 가슴 속에 유지하면서 먼저 개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미 당한 사람들의 2차 피해와 그에 대한 대처 2차 피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해자와 대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자신에 대한 후회와 자책이 마음에 들어와 자리잡음으로써 발생하는 피해이다. 이런 것들이 마음 속에 들어있으면, 기본적으로 항상 기분이 좋지 않고, 그렇게 되면 두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또, 의욕도 잘 나지 않고, 능률도 떨어지며, 몸도 나빠질 수 있다. 원망을 계속 마음 속에 품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원망할 일이 계속 일어난다. 원망이 원망을 낳아서, 원망의 악순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보통 원망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은 동시에 후회의 늪에도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가해자도 미워지고, 자기 자신도 미워한다.

미움은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를 갉아먹는 마음의 해충이다. 우리는 마음의 해충인 미움을 우리 마음에서 몰아내야 한다. 그것은 용서 이다. 나에게 괴로움을 준 가해자를 생각하면, 용서를 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미움의 고통에서 벗어나야 하는 나를 생각하면, 용서하는 것이 덜 힘들어진다.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미국의 여류작가 라와나 블랙웰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용서는 거의 이기적인 행위이다. 왜냐하면, 용서의 엄청난 혜택은 용서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은 착한 사람이 더 위험에 빠지기 쉽고 힘들게 사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고대 역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한다. 착한 사람이 위험에 쉽게 빠지는, 이런 모순 같은 현상에 저자는 다양한 해석과 지혜로운 대책을 제시한다.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책은 평소에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손해 보면서 사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예로부터 교육은 권선징악을 가르쳐 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착한 사람보다 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모순적인 현상의 원인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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