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혁명 - 뇌교육 전문가 김일식 박사의 100세 뇌활용법
김일식 지음 / 행복우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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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혁명 - 뇌교육 전문가 김일식 박사의 100세 뇌활용법..

 

 

 

 

 

 

 

 

뇌교육 전문가인 김일식 박사는 신중년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뇌를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뇌를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활용하면 노후가 불안과 두려움의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시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의 혁명 책은 감당할 수 없었던 삶의 무게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갔던 저자가 뇌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하면서

변화되는 과정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차리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라고까지 자신을 비하하고,

열등감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서지도 못했던 저자가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말한다.

인간은 모든 활동은 뇌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정작 뇌가 자신의 것이고 자신의 의도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듯이 뇌의 음식은 정보다, 입력되는 정보에 따라 반응을

달리하는 뇌에게는 정보처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정보를 자신의 의도대로 처리하는 기술이 뇌활용법이다.

 

 

 

 

 

 

 

 

 인생의 후반기는 결코 쇠퇴와 퇴보의 시기가 아니며 놀랍도록 희망차고 충만한 황금기가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남은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목적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과 비교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고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무엇이든 자신이 진전으로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것을 얻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자신이 느끼는감정이 결국은 뇌의 작용임을 깨달은 사람은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창조할 수 있다.

물질문명은 사람의 가치를 얼마나 많은 부를 축적했는지에 따라 판단한다.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는 의미의

결혼반지로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는 인간이 그런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 것이지, 그 자체만으로는 유리를 자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니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이제 나의 삶에도 나만의 가치를 부여하자.

남들과 비교한 가치가 아닌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말이다.

 

 

 

 

 

 

 

 

 

뇌의 혁명 책은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60대에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웠기에 저자의 체험을 나눔으로써 노년기가 부란과 두려움의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시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고령사회에서는

우리가 노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문제가 실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기력하고 비생산적이고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되면 사회 전체로는 큰 복지 부담이 될 수 있는 반면, 오랜 경험과 삶의

지혜를 타인과 나누는 삶을 살게 되면 그 사회는 물론이고 지구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도 있다.

뇌 사용법은 내가 이 세상에서 누구이고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해 준 교과서이자 길잡이였다. 우리의 모든 활동은

뇌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정작 우리는 뇌가 자신의 것이라고 느낄 때는 두통을 느낄 때 뿐이다.

뇌는 인생이라는 여행을 위해 준비된 고성능 컴퓨터와도 같다. 주인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쓰레기를

생산하는 기계가 될 수도 있고, 멋진 작품을 창조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삶에는 의미가 있으며 자신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첫째는 뇌를 활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고,

둘째는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며, 셋째는 죽음 조차도 변화의 과정으로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뇌와 의식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뇌를 주인으로 사용하게 되면 의식도 함께 깨어난다.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 죽음이다. 잘 산다는 것은 잘 죽는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죽음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두렵다.

길을 가다가 눈을 감으면 두려워지는 것처럼 우리 뇌는 생존본능에 따라 모르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새로운 정보를 찾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삶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죽음에 대한 정보도 넘쳐난다. 한 번 태어난 생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든 결국 자신이 왔던 근원 자리로 돌아가야 끝난다. 이것이 우리가 지구에 온 목적이고 운명이다.

 

 

 

 

 

 

 

 

이러한 귀향길을 밝혀 줄 등불이요 내비게이션이 바로 우리의 뇌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뇌를 제대로 사용해보지고 못하고 삶을 끝낸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고 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한 것을 현실로 창조하는 힘이 인간의 뇌에 있다는

것은 21세기의 새로운 복음이다. 뇌는 인간의 모든 생각, 감장,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죽음의 기준조차도 심장이 멈추는 것에서부터 뇌의 작동이 멈추는 것으로 옮겨 간 지 오래다.

누구에게나 역경은 있다, 그러나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한다면 몸도 마음도 함께 늙는다.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노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미치는 영향이 실로 막대하다.

부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개인으로는 무기력하고 비생산적이고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되고, 사회로는 큰 복지 부담이

될 수 있다. 신중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꿈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다면

인류 역사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문화와 지혜를 탄생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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