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은 자신이 발견되기를 기다리며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다.
우리가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알기만 한다면 행운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저자 제니스 캐플런의 신작이다.
<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는 일상을 좌우하는 행운의 놀라운 과학을 살펴보고, 행운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뜻밖의 행운'은 행운의 한 요소일 뿐이고, 대부분 확실한 근거가 존재하는 '계획된 행운'이라면서 심리학, 행동 경제학, 수학, 신경 과학 분야에서 최근에 발견된 사실들과 통찰력을 이용하면 우리도 행운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행운을 잡으려면 수동적으로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행운을 만들려면 행동해야 한다"
"행운이 뭔지 알아? 행운은 자신이 운이 좋다고 믿는 거, 그게 다야."
책에 따르면 운이 좋다는 것은 실제로 우연, 재능, 노력이라는 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운 좋게 만들어줄 행동을 취하려면 자신에게 운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자신의 끈기, 집중력,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이면 행운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기 때문이다. 행운은 불쑥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우연한 사건이 개인의 의도와 방향과 합쳐져야 한다.
"행운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이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저자는 행운을 얻으려면 기회가 존재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테레사 수녀가 항상 일등석을 탔던 까닭을 예로 든다. 그녀가 자선단체의 기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상당한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이들이 모여있는 일등석을 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만약 그녀의 평소 행동과 어울리게 이코노미를 이용했다면 기금 모금은 쉽지 않았으리라. 따라서, 한 가지 일이 다른 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직접 뛰어들지 않으면 행운을 얻지 못한다. 그러려면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영역에서 빠져나와 한 가지 일을 다른 일로 연결되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겉으로 볼 때 운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실제로 알고 보면 행운이 향하는 방향으로 달려가는 노력을 기울였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