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누구나 찾아 헤매지만 막연한 행복이라는 의미와 개념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색을 통해 짚어간다.
그는 외부가 아닌 자기 안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전한다. 덕을 쌓고 악을 멀리함으로써 스스로 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행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그는 행복이 확산 가능하다 보았으며 공동의 행복을 염두에 두었고, 인간의 경험을 모든 사고의 중심에 두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보다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경험주의자이자, 실천적인 행복을 강조한 철학자이다.
'계획하지 않는 삶은 충만한 삶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의 삶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다.
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발견하고, 최고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뜻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면서 행복을 추구한다.
우리는 그의 말대로 우리는 각각의 상황에서 주변 환경에 무엇이 적합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도덕적인 선택을 내리고, 분별력 있는 쾌락을 우선하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야 한다.
고전 속 위대한 지성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준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삶의 조건은 거의 그대로임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정신이 다 배울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노예제도나 여성의 지적 능력에 대한 그의 의견은 인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도 모든 의견은 수정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다고 주장했으니 아마 그가 살아있다면 분명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시인하지 않았을까?
이런 점을 제외하고는 그의 사상은 삶의 거의 모든 단계에 쓸모있음이 분명하다.
'개인의 행복이 자신의 행동에 달려있음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우리는 모두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