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확신이 없었어요.뉴욕인지 라호르인지, 양쪽 다인지, 아니면 어느 쪽도 아닌지 확신이 없었던 거죠.˝뉴욕에서 최고의 학교를 졸업하고 최고의 직장에 다니는 찬게즈라는 사람은 9.11테러이후 혼란스러운 삶을 경험하게 된다.사실 새로운 이야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강대국의 이익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겪게되는 전쟁의 무서움만은 결코 다른 나라의 이야기라고만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유끼늘 불렀지만 유끼는 보이지도 않았고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나는 허공에 떠 있는, 가늘고 흰, 희미한 손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유끼의 손이었습니다. 그 안타까운 손은 천천히 허공을 건너와 내 목덜미를 부드럽게 어루만졌습니다. 확실히 내 사랑, 유끼의 손이었어요.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습니다. 눈물이 내 옷깃을 적셨습니다.˝연인에 대한 사랑을 참 애달프게도 썼다.˝동경소년˝과 ˝고백의 제왕˝이 읽을만했다.내용들이 너무 무겁고 상념들이 많아 읽는 내내 우울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르네상스문화를 소개했다면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는 인상주의 그림들과 화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이탈리아를 닮고 싶었던 프랑스는 결국 인상주의를 꽃피우게 된다.마네를 시작으로 해서 모네와 고흐에 이르기까지 그림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막장 가족들의 증오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일찍 죽었다고 생각해 복수를 생각하는 에벤.그리고 아버지의 세 번째 아내인 애비가 나타나면서 에벤은 욕망인해 괴로워하다 애비와 사랑하는 연인이 된다.욕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극적으로 총망라되어 이야기는 흘러간다.인간욕망의 끝은 왜 이리 허무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