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1권에서 책속의 책에 나오는 토마스를 만나는 여인이 로라라고 생각했을까?
로라와 아이리스의 성향을 생각하면 당연히 로라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로라는 주체적인 삶을 싶어했지만 결국 먼저 죽어버렸고, 수동적인 삶을 살던 아이리스는 끝까지 주변인들의 죽음을 다 겪고 살아남아 마지막 남은 손녀만큼은 다른 삶을 살길 바라며 아주 긴 이야기를 남긴다.

사실 읽을때는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다 읽고 나서는 아쉬운 마음도 들고 긴 이야기를 읽는 동안은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든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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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 지음 / 월간미술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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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읽었던 오주석의 책들과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설명도 좀 너무 짧아 아쉬웠다.
하지만 역시 너무 이쁜 우리나라 그림들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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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쓰는 것을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심지어 훗날의 나 자신조차.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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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
S. J. 왓슨 지음, 김하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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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동안 읽어서 흐름이 끊겨서 그런가 너무 재미없게 느껴지는 건 나의 잘못인가.
그렇지만 재미가 있었다면 밤을 넘겨가며 읽었겠지.
아침에 눈을 뜨면 과거를 하나도 기억 못하는 소재는 좋은거 같은데 이야기를 이어가는게 넘나 지루했다.
마지막 반전도 공감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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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인내심이 좀 필요한 책이었다.
동생 로라의 죽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언니 아이리스가 지난 인생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로라 사후에 책으로 나온 ˝눈먼 암살자˝라는 책이야기로 이어진다.
한 책에 두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 방식이다.
이야기는 굉장히 건조하고 냉소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2권은 제발 재미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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