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뒤에서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서정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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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을 쓴 작가라는데 나는 내용이 기억에 없다. 안 읽었던가.
하여튼 네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데프니 듀 모리에>에 버금가는 엄청난 흡인력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자기 욕망을 위해 가정교사로 들어가는 여자.
자기 재산을 노리는 삼촌에 맞서는 여자.
자기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남장한 여자.
해시시를 삼키고 물에 뛰어든 여자등.

스릴러와 긴장감이 섞여있어서 이야기들은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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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권리 -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 선언
정여울 지음 / 민음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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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자기가 상상한 모습대로 되고, 인간은 자기가 상상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말은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상상을 바꾸면 됩니다. 당신의 생각, 의식, 감정을 바꾸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당신의 무의식과 대화해야 합니다. 밤에 꾸는 꿈, 낮에 꾸는 백일몽, 억눌린 모든 감정,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 모든 상처들과 대화를 시작해 봅니다.˝

˝외적인 성장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아래로 자라는 법, 내면으로 자라는 법, 무의식 깊숙이 영혼의 닻을 내리는 법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위로, 더 빨리, 더 많이 자라기만 하느라 우리 내면의 뿌리가 얼마나 자라야 하는지, 미처 돌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ㅡ이 책은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존엄을 지켜 주는 것은 무엇인가?‘ 를 고민해 온 제 오랜 공부의 결과물입니다. 나에게 공부란 주어진 아픔을 견디는 수동적인 무기가 아니라 현실여 맞서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무기입니다. 저는 공부할 권리를 지킴으로써 끝내 행복할 권리를, 더 깊이 세상을 사랑할 권리를 되찾았습니다. ㅡ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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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기둥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5
켄 폴릿 지음, 한기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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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상도시 킹스브리지를 배경으로 불타버린 성당을 새로 지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권에서는 큰 줄거리는 없지만 킹스브리지를 배경으로 필립이 수도원장이 되는 과정과 건축장이 톰의 가족이 킹스브리지를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진다.
여기에 톰의 와이프가 죽고 나서 만나게 되는 신비한 여인인 앨렌과 그의 아들인 잭이 등장한다.

종교가 절대적인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건축장이 톰의 성당을 짓고 싶다라는 열망과 다 허물어진 성당을 다시 새롭게 세우려는 필립은 굉한한 매력적인 인물들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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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기
목수정 글, 희완 트호뫼흐 사진 / 레디앙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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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공감보다는 반감이 생기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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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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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부러웠던 것은 강아지를 돈으로 보지않고 환자로 봐주었던 수의사 해리엇이었다.
동물병원에 가게 되면 어마한 치료비로 놀랄 때가 많다. 정말 알 수 없는 진료체계에 놀란다.

해리엇이 얼마나 사랑으로 강아지를 치료하는지,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더욱 대단하게 보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강아지를 버리는 사람이 있고, 그런 강아지를 돌보는 사람들이 있다라는게 슬픈기도 하고 안심도 되고, 고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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