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부러웠던 것은 강아지를 돈으로 보지않고 환자로 봐주었던 수의사 해리엇이었다.동물병원에 가게 되면 어마한 치료비로 놀랄 때가 많다. 정말 알 수 없는 진료체계에 놀란다.해리엇이 얼마나 사랑으로 강아지를 치료하는지,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더욱 대단하게 보였다.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강아지를 버리는 사람이 있고, 그런 강아지를 돌보는 사람들이 있다라는게 슬픈기도 하고 안심도 되고, 고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