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궐의 완전한 팬으로써 당연히 읽어야했던 책.예약해서 받자마자 읽었다.당근 넘나 재미있다.캐릭터 살아있고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이야기들이 살아있다.도화원에 들어가게 되는 홍천기와 자기자신의 비밀을 알아가게 되는 하람이야기가 1편에 나온다.2권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가 이어지길...
˝시간은 마응을 아프게 하는 것의 모서리를 매끄럽게 만들죠.그 사실을 자주 잊는 탓에 지금까지 여행한 모든 강변의 조약돌들을 가지고 다닌다니까요˝
여타 다른 고전과 달리 내용이랄까 구성이라고 해야 할까 하여튼 읽는데 참 빡빡한 느낌.쉽게 읽히는데 시간은 많이 걸린거 같다.하여간 다른 고전과는 찰스 디킨스는 다른데가 있다.내용도 알차고 마지막 결말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