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우리를 사랑해준 사랑에 의해 빚어지고 만들어진다. 그들의 사랑이 쉬 사라진다 해도, 우리는 그들의 작품인 것이고, 물론 그들은 이 작품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또 그것을 만들 의지를 가진 적이 없다해도˝마리아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동시에 사랑한 소극적인 아버지와 섣부른 청춘의 치기로 사랑을 잃어버린 아들의 이야기.사랑이라는 감정의 헛됨과 강렬한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