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약간 지루함을 이겨낸다면 후반부는 재미있고 긴장감있게 읽었다.이 작가책 중에 그래도 이 책이 젤 나은 듯.범인은 군에서 적을 신문하는 직업으로 상대를 조정하고 정신을 허무는데는 전문가일지 몰라도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에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