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베르는 아주 소박한 꿈이 있다.굶지않고 아이들 공부시키고 자기 침대에서 죽는 꿈.동거하던 남자는 도망가고 두번째 남자와 행복한 꿈을 꾸지만 다리를 다치고 나서 놀면서 술먹는 재미에 빠져 제르베르 혼자 일할 수 밖에 없다.1권마지막에 제르베르는 본인이 불행할꺼라는 느낌을 갖는다.나도 그런 그럴꺼라는 느낌이 든다.에밀졸라의 책은 처음인데 굉장히 세련느낌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