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권력자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권력을 낳은 백성들을 위한것임을 잊을때, 국가와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길 때 민심은 무섭게 돌변해 권력자를 공격한다. 400년 전 임진년, 이름 붙여지지 않은 조선 백성들의 `어떤 반란‘ 은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