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사는 일에 합격이나 불합격은 없단다.˝


멋진 징조를 너무 힘들게 읽어서 닐게이먼 책을 다시 읽는게 두려웠는데 사실 이 책은 너무 좋다.
마음이 포근해지면서 부드러워지는 이야기다.
누구나 7살 주인공 같은 이야기속의 연못(대양)이 있겠지.
연못속에는 한번쯤 보고싶은 친구도 있고, 어릴적 시골대청마루에서 유성을 본것처럼 아련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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