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이제 . 자기 본성의 진정한 근본에 이르렀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본질적으로 아무 부끄러움이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관능적 자아, 부끄럼 없이 벌거벗은 자아가 되었다.그녀는 어떤 승리감을, 거의 허세를 부리고 싶기까지 한 승리감을 느꼈다.그랬다! 바로 이거였다! 이게 바로 삶이었다!이게 바로 자신의 진정한 존재 방식이었다. 위장하거나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그녀는 자신의 궁극적인 부끄러움이 한 남자, 즉 다른 존재와 함께 나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