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감성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지만 종교를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받아들인다면 충분히 있을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타인을 위한 희생양이 되어 종교적인 완성을 꿈꾼 알리사도 안타갑지만 제롬이 가장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