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푸른숲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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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는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소설을 쓰기전부터 돈을 받아서 그 돈보다 더 많은 빚을 내서 귀족흉내를 내고 빚에 쫒겨 글을 쓰고, 또 더 많은 돈을 위해 무리한 사업을 벌여 더 큰 빚이 생기고, 죽을때까지 돈을 위해 돌진하지만 언제나 발자크를 구해주는건 글쓰기였다.
참 아이러니하게 평생 돈많고 귀족이며 과부인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노력해서 결혼하지만 몇달 뒤 죽음을 맞게된다.
도대체 발자크는 무엇을 위해서 인생의 에너지를 소비하며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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