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실현은 위대하고 대단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나 자신이 되는 길이란 말이 오래 기억된다.

자아가 의식의 중심이며 자기는 의식과 무의식을 포괄하는 전체정신의 중심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인간의 무의식 속에는 전체인격이 되려는 내적 충동이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두루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는 인격전체이면서 동시에 원형이다.
즉, 인간의 원초적 조건이다. 그리고 이 원형은 여러 가지 상징 속에그 모습을 드러내며 각자 정신의 전체를 실현하도록 영향을 준다. 혹은 무의식을 의식화하고자 하는 자아의 적극적인 자세로 인해 무의식의 조절자인 자기원형이 활성화된다. 이리하여 인간은 의식을 넓히면서 자아에서 자기로 다가간다. 자기를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 P91

융은 여기서 말하기를 한 사람의 인생의 의미는 그 사람 안에 있다고 한다. 인생의 모든 열쇠를 그들은 자기자신 속에 가지고 있다. 다만 그것이 무의식에 있기 때문에 당장 찾을 수 없을 뿐이다. 그것이다름 아닌 그 또는 그녀의 본성(性)이며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온 그사람 고유의 전체정신인 ‘자기‘ 이다. 이들의 고통은 자기가 전체로서살지 못하고 부분적 삶에 안주해오고 있다는 의식 때문이다. 물론 그러한 의식이 잘못일 수도 있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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