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을면서 몇년전 헤어진 친구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20년 넘게 만나고 절친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더 이상 만나기 힘들었다.그래서 인연을 끊게 되었는데 난 사실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의문이었다.이 책에서 정확하고 너무나 확실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감정조절자. 자아 미분화. 자아 과분화이런 단어들에 담긴 뜻대로 우리사이가 그랬던 것이다. 과거의 내모습을 알게 되었다면 내일의 내 모습도 달라질 수 있다는 용기를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