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3
기 드 모파상 지음, 송덕호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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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글들은 참 읽힌다.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이고 명확하다.
<여자의 일생>을 읽을땐 그 시대상을 감안하더라도 참 답답했는데 <벨아미>는 막장도 이런 막장이 있을까. 마지막까지 다 읽고는 이런 결말이 맞는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상류층의 어지러운 생활들과 돈과 욕망에 들뜬 인간들을 대표하는 벨아미를 완전 미워하기에는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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